내일은 '그곳'에 가는 날.
단지 시작일 뿐이겠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겠지?
분명한 건,
우리의 십여 년의 마침표를 찍기로 했다는 거야.
두렵고,
홀가분하지도,
시원하지도,
잘했다고 생각되지도 않지만,
그래도 내겐..
해야만 하는 일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