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인사이드-‘색’달라도 고민말자!
다크서클, 색소침착 피부관리 꿀팁 대공개
자신의 임신 기간을 웹툰으로 그린 작품을 보면서 놀란 점은 임산부에게 색소침착이 나타나고 출산 후에도 피부가 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었다. 보통 색소침착 하면 여드름 흉터가 색소침착으로 남는 것만 떠올렸었는데, 생각보다 색소침착이 일어나는 경우가 다양한 것을 알았다. 미백 크림은 무릎, 팔꿈치, 겨드랑이의 색소침착을 통해 관리할 수 있다는 광고 문구를 많이 쓰인다. 이 것이 적절한 홍보인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색소침착이 생기는 이유를 우선 알아야한다. 그 후에 색소침착을 케어 할 수 있는 적절한 방법과 사용되는 약품에 대해 설명하겠다.
1. 왜 색소침착이 생길까?
색소침착 하면 대단한 질병을 떠올릴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가진 기미, 점, 검버섯, 주근깨 모두 색소침착에 해당된다.
색소침착의 정의는 피부에 생기는 다양한 모양과 색의 피부 병소이다. 색소침착이 생기는 근본적인 원인은 ‘멜라닌 세포’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멜라닌은 자외선에서 우리 피부를 보호해주는 색소의 일종인데, 멜라닌 세포의 수가 증가하고 크기가 커지면 멜라닌 색소가 많이 만들어진다. 멜라닌이 피부 내에 침착 되면 주변의 피부보다 어두워지는 색소침착이 일어나는 것이다.
색소침착의 원인은 다양하다. 예를 들어 여드름이 처음에는 붉게 보였던 자리가 점점 갈색으로 변하는 것은 ‘염증 후 색소침착’이라 불린다. 염증의 정도에 따라, 평소 멜라닌 분비량에 따라 색소침착이 일어나는 정도는 다르다.
하지만 피부에 색소침착이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자외선이다. 멜라닌 색소가 자외선으로부터 우리의 피부를 보호해준다 앞서 설명했는데, 자외선을 많이 받으면 멜라닌 세포가 멜라닌 색소를 많이 만들어 내기 때문에 색소침착이 생긴다. 그 외에도 다양한 원인이 있는데 임신 중에는 증가한 여성호르몬이 멜라닌 세포를 자극해 반점과 임신성이 생겨난다. 그 외에도 약물, 유전성, 외상 등에 의해 색소침착이 피부에 생길 수 있다.
2. 색소침착을 케어 하는 방법
색소침착 관리를 위해 우리가 생활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이다. 자외선으로 인해 멜라닌 색소가 증가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만 아니라 양산, 모자를 사용하여 자외선을 막아주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는 자외선을 흡수하고 다른 에너지로 바꾸는 유기자차보다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반사하는 무기자차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피부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자외선에 취약하여 색소침착이 잘 일어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과 영양섭취로 우리 몸의 면역력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해준다. 미백 화장품으로 미백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된 기능성화장품 원료가 들어간 것을 사용해야한다. 원료들은 주로 멜라닌 합성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멜라닌 합성을 줄여주는 방식으로 미백이 이루어진다. 비타민 C 유도체를 예로 들 수 있는데, 비타민 C와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비타민 C는 쉽게 산화되기 때문에 한 번 더 처리를 한 것이 비타민 C 유도체이다.
3. 색소침착에 사용되는 약품
색소침착에 사용되는 연고 성분에는 히드로퀴논이 있다. 피부 멜라닌 세포가 색소를 생성하는데 사용되는 효소를 억제하는 작용을 통해 기미, 주근깨와 같은 부분적인 과도한 색소침착을 억제해준다. 과도한 색소가 감소되며 피부가 탈색되는 효과를 가져오지만 햇빛에 노출되면 다시 색소가 침착 될 수 있기 때문에 효과는 영구적이라고 할 수 없다.
연고는 스테로이드와 비타민 A 유도체와 함께 사용되기도 하는데, 멜라닌 색소 형성 전에 억제 작용을 하는 히드로퀴논과 다른 기전에 작용한다. 비타민 A 유도체는 표피세포의 재생을 도와 멜라닌 색소가 떨어져 나올 수 있게 해준다. 여드름 흉터에 주로 사용되며 복합제에 많이 들어간다. 색소침착이 심하다면 집에서만 관리하기에 어려움이 있고 환자마다 차이가 크기 때문에 피부과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 약품을 처방받거나 여러가지 시술로 치료받을 수 있다.
색소침착은 넓은 범위와 다양한 증세로 나타나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치료법을 진단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관리법을 특정할 수는 없지만 보편적인 관리 방법으로는 자외선을 차단해주고, 피부의 면역력을 키워주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좋다.
색소침착이 관리의 범위를 넘어간 상태일 때 치료 시기를 놓치면 더 심각해질 수 있기 때문에 피부과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고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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