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거기는 왜 가는 거야?
맞다. 당신의 여행은 낯섦이 가득한 곳이었지. 나는 도시가 좋은데.
내가 에티오피아로 떠나기 전에 네가 한 말이다.
사실 나도 도시가 좋다. 너와 함께라면.
여기는 낯 설움이 가득한 곳이야. 나조차도 새롭게 느껴지는 그런 곳이거든. 너가 없으면 난 이런 곳이 좋아.
그러면 혼자서 견딜 수 있거든. 보고 싶은 너를 사랑하는 것과 이별한 후 너를 미워하는 거 둘 다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