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에 대한 단상
사람들은 중요한 일을 '하고 싶다'라고 말하지만 정작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스스로를 측정하려 한다. 그리고 연year 단위가 아니라 100만 분의 1초 단위로 작업의 진척 과정을 확인하고 싶어 한다. 오래 살아남을 걸작을 만들어내고 싶어하지만 사실은 즉각적인 보상과 순간적인 만족감에 초점을 맞춘다는 뜻이다.
우리 자신이 원하는 무엇, 멋지거나 인상적이라고 생각하는 무엇을 만드는 일은 사실 그리 어렵지 않다. 다른 사람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무엇을 창조하는 것이 훨씬 더 어렵다. 더 나아가 "이것이 무엇을 위한 것인가?" 역시 물어봐야 한다. 어떤 프로젝트든지 이러한 질문이 중요한 테스트 질문이 되어야 한다. '이 일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는가?', '이것은 세상에 가치를 더해주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