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조흐 May 21. 2021

매일 글쓰기 DAY 315, 잠시 쉬어갑니다.

휴식 공지, 디로딩 타임을 가지려고 합니다.

당분간 디로딩 타임을 가지려고 합니다. 디로딩은 '내려놓는', '뒤로 물러나는', '부담을 제거하는' 등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촘촘하게 짜인 계획과 일에서 잠시 물러나 컨디션을 조절하고 회복하는 행동을 디로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빌 게이츠에게 '생각 주간'이 있다면 타이탄들에겐 '디로딩 주간'이 있습니다. 디로딩 주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는 사람마다 다른 거겠죠.


디로딩 타임을 가지면 삶의 과부하들을 지혜롭게 예방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한 속도를 내는 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디로딩 기간은 자신이 필요한 만큼 정할 수 있습니다. 오늘로 매일 글쓰기를 시작한 지 315일째가 되었습니다. 최근 일에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여하게 되면서 글쓰기는 잠시 쉬어가야 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고민 끝에 잠시 쉬어가기로 했습니다. 디로딩 타임을 갖기로 한 것이죠.


매일 글쓰기 1주년을 채우고 싶었는데 아쉽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게 있기에 1주년의 기회는 다음으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여러분은 자신만의 디로딩 타임을 적절하게 활용하고 있나요? 가끔은 휴식을 통해 회복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해두자고요. 그럼 저는 푹 쉬다가 글쓰기가 그리워질 때쯤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건강하시고, 잘 지내세요!


이미지 출처: Unsplash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