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성령체험 | 사탄이 주는 꿈과 환상

영적 감각은 상상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사람들은 빛나는 광채에 대한 자신들의 상상에 크게 놀라며

그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영적 계시라고 믿는다.

또 어떤 이들은 두 팔 벌리고 미소 지으시는 예수님의

환상을 보았으며 이는 예수님의 계시라고 한다.

천국을 보았다고 하는 사람들과, 예수님과, 천사들을

생생하게 보았다는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성경 구절을 인용하며

소리나 목소리에 대한 환상을 말한다.

그들은 자신이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으며

성령 체험을 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들의 경험에는 신령한 요소가 전혀 없다.

그것들은 단순히 빛이나 사람, 십자가, 목소리 같은

외적 요소들로부터 나온 상상으로 빚어진 것이다.

이런 상상은 그 본질이 신령하지 못하다.

이런 상상과 파생된 생각들은 신령한 것과는

본질적으로 달라서 사탄도 쉽게 만들어 낼 수 있다.

구약 성경은 거짓 선지자들이 거짓 영이 주는 꿈과 환상을 보았음을 증거하고 있다.

(신 13:1-3; 왕상 22:21-23: 사 28:7; 겔 13:1-9; 슥 13:2-4)

사탄이 이런 상상들로 마음을 감동시키는 것은 하나님의 역사가 아니다.

설령 이런 생각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그 사람의 구원을 입증하지는 못한다.

이에 관하여 성경은 발람의 예를 통해 분명히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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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애드워즈, 김창영(2018), ⌜영적 감정을 분별하라⌟(생명의말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