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 프롬프트 질문 잘해보기
김팀장은 GPTer 활용법 3기 스터디 중
ChatGPTer 2번째 오카방에 속해 있었던 나는 GPT 활용 3기 스터디원을 모집한다는 김태현 님의 공지를 본 즉시 신청을 했다. 혁신의 파도에 올라타고자 ChatGPTer 3기 스터디에 등록하고 어제 첫 세션을 가졌다. 김태현 님의 강의 형식으로 진행이 되었다. 토요일 오프라인 세션엔 25명 남짓의 스터디원이 참가했다.
GPT 활용 방법 소개 by 김태현 님
나는 ChatGPT 유료 결제 후 약 2주간 사용하고 있다. 사용하고 있는 나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강의였다. 세션을 들으면서 놓치고 있었던 활용법을 재정리했다.
(1) 토큰 관련
1. ChatGPT와 긴 대화를 하고 있다면 중간중간 맥락을 다시 짚어주자. 토큰 제한이 있어서 이전에 맥락을 서서히 잊는다. 아니면 Newchat 시작해서 맥락을 다시 설명해 주시고 새로 대화를 시작하자. (GPT-3: 4000 토큰, GPT-4: 8000 토큰)
2. 질문을 했는데 원하는 답변이 나오지 않을 땐 질문을 바꾸자. 이땐 (내 질문 오른쪽)'수정' 버튼을 눌러서 질문 내용을 수정함으로 토큰을 아낄 수 있다.
(2) 올바로 질문하기
1. 일반적인 질문을 하면 일반적인 답변을 한다. 원하는 결과물 & 맥락을 자세하게 알려주면 알려줄수록 답변은 더 정확하다. 예시를 들어 질문하는 것을 가장 잘 이해한다.
2. 대화(언어)라는 것 자체가 오해의 여지를 많이 남긴다. 그래서 ':'을 써서 정확한 경계 조건을 제시하는 것이 좋다. (예시. 다음 조건을 토대로 제품 사용자의 페르소나를 만들어줘. 나이:, 좋아하는 것:, 취미:, 사는 곳:)
3. 질문에 대한 답변이 제대로 안 나오지 않으면 '답변 결과를 단계별로 설명을 해줘'라고 해서 답변의 프로세를 역으로 확인할 수 있다. 어디서 질문이 잘못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4. ChatGPT도 복잡하게 일을 시키면 사람처럼 실수한다. 단계를 나눠서 step by step으로 일을 시키는 것으로 명확한 의도로 전달할 수 있다.
(3) 제대로 활용하기
1. ChatGPT는 모든 온라인 정보와 다양한 예시를 보았다. 질문할 때는 인터넷상에 어떤 데이터(또는 형태)가 많을지 생각해 보고 질문하자.
2. 긴 글에서 Text 뽑아낼 수 있다. (예시. People, Dog, Place와 같은 내용의 글만 뽑아줘)
3. 분석 방법(프레임워크)을 먼저 물어보고 거기에 맞춰서 재질문을 한다. (예시. 경쟁사 분석 툴을 알려줘 -> SWOT 분석 툴로 *** 제품 분석해 줘). 예시를 기반으로 질문하는 방법과 비슷하다.
이 외에도 유의미한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스터디의 주요 목적은 활용 사례를 많이 보고 내 직무에 어떻게 ChatGPT를 활용할 수 있을지 적용해 보는 것이다. 방금 적어 놓은 질문 방식의 팁도 지금은 유의미하나 미래 어느 시점엔 이 서비스가 더 보완된 형태가 나오면 의미 없는 자료가 될 수도 있다. 그때 사람은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아무도 모른다. 지금 내릴 수 있는 결론은 일단 GPT를 많이 활용하고 직무에 적용하자. 인터넷의 패권과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