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발랄 May 21. 2022

들에 핀 백합화처럼

창21:1~25


이스마엘과 하갈은 사라와 아브라함으로부터 광야로 쫓겨갔다. 러나 하나님은 광야에서 죽음을 앞둔 이스마엘과 하갈을 살리셨다. 그리고 장차  민족을 일으킬 것을 축복을 해주신다.  부분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공의로움과 긍휼하심을 떠올리게 되었다. 이스마엘은 장차 이삭의 자손과 대적하게 되지만, 하나님은 이들에게도 은혜를 베푸셨다.


우리가 하나님을   수는 없지만, 하나님은 약한 자를 돌보시고 지키시는 분임에 분명하다. 이스마엘이 장차 자신의 선택으로 인해 악한 길을 가게  수도 있음을 하나님은 분명 아셨을 텐데도 말이다. 그런 하나님을 더욱 믿고 따라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때로 의의 길에서 멀어져 있더라도 하나님은 나를 돌보실 것이다. 나를 버리지 않을 것이다. 나를 축복해주시고 지켜주실 것이다. 그런 하나님을 기쁘게  드리고, 함께 하고 싶다.


들에 핀 백합화를 보아라 수고하지 않으니 그가 돌보심을 보아라 믿음이 적은 자들아.


문득 이 말씀이 떠오른다. 나의 하루하루를 책임지는 것은 내가 아니라 주님임을 깨닫고 겸손해야겠다. 먹이시고 입히시고 재우심에 감사하자.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을 부러워하지 말고, 나를 채우심에 감사해야지. 오늘 새 아파트로 이사 간 친척집에 놀러 갔다가 솔직히 좀 부러운 마음이 들었다. 마음으로 그 가족을 축복하는 기도를 하고 자야겠다.

매거진의 이전글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을 때의 행복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