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실행
신고
라이킷
33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인영
Nov 14. 2024
나는 소망한다
바램
바다 위
가만히 떠 있는 배 하나는
이 바다가 무사히
나를 육지로 데려다주었으면 하고
하늘 위
가만히 날아가는 새 하나는
이 하늘이 무사히
나를 나무 위에 앉혀 주었으면 한다
당신을 마주하고 있는 나는
당신에게 무사히
기댈 수 있었으면 하고
나를 바라보는 당신은
나에게 무사히
사랑을 전했으면 한다
그렇게 우리는..
무사할 것을 바라고
바래
본다
keyword
당신
바다
인영
글쓰고 그림 그리기 좋아하는 74문학소녀
구독자
100
제안하기
구독
작가의 이전글
친구에게서 온 문자 한통
소설5
작가의 다음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