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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밤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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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afe Rumi Oct 06. 2020

고요의 바다

고요의 바다 © Photo by Kelly




부서지는 하얀 포말 

소리 없이 사라지고 


넘실대는 푸른 파도 

소리 없이 떠나가고  


오늘도 고요의 바다에는 


슬픔 같은 것이 

눈물 같은 것이  


밀려왔다 

밀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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