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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밤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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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afe Rumi Nov 12. 2020

회귀



회귀 © Photo by Kelly




밤낮이 뒤바뀐 생활은 삶을 한 템포 다른 박자로 나아가게 한다 

이곳과 저곳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시간 

밝음과 어둠이 마주하는 시간에 눈을 뜨고 눈을 감는다  


이제는 또렷한 풍경이 보이는 곳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다 

커피 한잔이 주는 위안과 우리가 주고받는 환한 미소 

행복으로 피어나는 평범한 일상으로 회귀해야 할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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