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Kafe Rumi Mar 05. 2021

꽃길만 걸으세요


© Photo by Kelly




꽃길만 걸으세요. 누가, 언제, 어디에서, 무엇을, 어떻게, 왜의 육하원칙이 모두 통용되는 너그러운 말. 이처럼 아름답고 은혜스러운 표현이 이 세상에 또 있을까 싶다. 누군가 나에게 상처를 주었다면 '꽃길만 걸으세요'라고 말해보면 어떨까. 죽어도 용서하지 못할 것 같은 마음의 생채기가 말끔히 사라져 버릴지도 모른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