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하늬 Oct 01. 2023

부자가 아닌 부자습관을 물려주겠어

나도 이걸 배웠다면 참 좋았을 텐데

보통 우리는 ‘시간이 없어’라는 변명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 이 변명은 내 상황을 합리화하기 좋다.

기꺼이 하고 싶지만 시간이 없는 걸 어떡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후회할 때가 많다.

그때 조금이라도 해볼걸..


시간은 유일하게 똑같이 주어진다. 다만 그 시간 사용량에 대한 선택은 내가 할 수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선택할 수 없을 때도 있다.

이게 무슨 말이지??라고 반문한다면 시간의 주인으로 사는 삶이 진정한 부자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쉽게 이야기해서 9시 출근 18시 퇴근하는 직장인의 삶이라면 그 시간은 온전히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시간이다. 시간을 투입해서 자본을 얻는 노동수입은 부자가 되기에 많은 것을 제한한다.

그중 ‘시간이 없어’라는 말은 핑계가 아니라 팩트가 된다. 정말로 시간이 없다. 그래서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영역들을 제한당할 수밖에 없게 된다.



아이가 생기고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시간은 더 줄어들었다. 아이의 생존과 관련된 일들, 예를 들어 밥을 먹이고 아픈 아이 병원에 데리고 가는 등, 이런 일들은 늘 긴급하고 늘 중요한 일이다.

미룰 수 없는 일들이 매일 켜켜이 쌓이고 만약 노동수입자라면 더더욱 시간이 없는 건 당연한 일이다.


나는 부자가 되고 싶었다.

그렇다고 내 부를 아이에게 상속시켜주고 싶지 않았다. 내가 상속시켜주고 싶은 것은 내가 부자가 되는데 필요했던 습관, 부자습관을 상속시켜주고 싶었고 지금도 같은 생각이다.

1. 포기하지 않는 끈기
2. 돈에 대한 확고한 마인드
3. 부모의 관심과 부에 대한 교육

<우리 아이 부자습관 p.30>


부자가 아닌 부자습관을 상속해주고 싶다. 그 첫걸음이 3가지 요소로 시작된다.


나도 내 자식도 시간으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단지 돈이 많은 사람이 아닌 내가 필요한 만큼의 자본력과 내 시간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그런 부자가 되고 싶다.






매거진의 이전글 요행을 바라지 말 것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