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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슬log Mar 19. 2023

2월 '오늘, 당신의 하늘' 챌린지 후기




<스쿨 오브 히어로즈> 에서는 매 달 

출석부 주제와 챌린지 미션이 있어요.

네이버 카페 '출석부 게시판'에 그 달에

부여된 출석부 주제로 짧은 글을 남기는

거에요. 미션은 1월달엔 식당 챌린지를

진행했고, 2월에 부여받은 미션은 과연

어떤 주제 일까요? :D





2월 출석부 주제




➡️ 출석부 주제

- 모두를 응원합니다.

ex) 오늘 하루도 평안한 하루 보내세요, 가장 중요한것은 오늘, 지금, 당신. 히어로즈에게 예쁜 날만 와라. 히어로즈에게 긍정의 말만 들려와라, 히어로즈에게 좋은 사람만 다가와라, 사랑스러운 히어로즈, 너무 걱정 말아라. 당신은 너무나 소중한 사람이고 어떤 행복도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등등! 




2월 '출석부 주제'는 <모두를 응원합니다>

였습니다. 나에게 그리고 히어로즈들에게

하고싶은 말은 하루 한 문장씩 적어보는 

거였어요. 

개인정보 때문에 이름과 사진은 가렸지만

매일 매일 히어로즈들이 해주는 힘 나는

문장들을 읽으며 하루를 시작하곤 했답니다.




2월 챌린지




➡️ 챌린지 주제

- 일상 공유 '오늘, 당신의 하늘'

하늘을 볼 시간 없이 지내는 날들이 많으니 하루 1초 하늘 보는 챌린지를 진행하겠습니다. 어떤 곳에 있든 우리는 같은 하늘 아래 있으니까요~ 우리의 하늘을 공유해봅시다! 그리고 오늘 제일 재밌었던, 속상했던, 감동받았던 일들이 있었으면 공유해도 좋아요! 아무일 없이 지나가도 그것만으로도 행복한 날들이니까 아무일이 없었다면 하늘 사진만 올리셔도 됩니다!!!! 




'하늘 한번 볼 여유도 없었다' 라고

흔히 이야기 하잖아요. 바쁘고 팍팍한

일상 속에서 하늘 쳐다보고 사진도 찍고

히어로즈들과 함께 공유하면서 오늘 나의

하루는 어땠고, 어떤 하늘이었는지 나눠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저의 하늘은 어땠을까요?

이 후기 글을 쓰면서 2월 한달 동안 찍은

하늘 사진을 모아보니, 그때 그 장소와

그때 그 감정들이 되살아나는 듯하더라구요.






일상 속 하늘


일주일에 한 두번은 고용량 비타민

주사를 맞으러 가고, 수요일은 어머니와

숯가마에 가서 원적외선을 쬔답니다.

그러고보면 나름 서울에서도 할 것들이

많네요. 서울에서만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서 부지런히 실천하고 있어요. 

그래서 제 일상 속 하늘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찍은 사진과 비타민 주사 맞으며

보는 풍경, 숯가마의 하늘이었습니다. 




특별한 하늘


주말 서울에서 데이트를 하면

문화생활이 필수적인데요, 

세종문화회관에 뮤지컬 <캣츠>를

보러 갔었고, 63빌딩과, 명동에

<모네 인사이트>를 보러 갔었네요. 

1월부터 열심히 배우고 있는

'오일파스텔' 수업에 가서 '속초' 

풍경을 완성한 사진도 있어요. 

지금 저의 카톡 프로필 화면이기도 해요

얼마 전 속초가서 아름다운 풍경 많이 

담아올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세종에 있을 때는 고복저수지,

성요한성당, 메타45 카페, 나릿재마을의

하늘을 담아보았네요.

저는 서울 토박이라 서울 그리고 잠시 

살았던 속초 (영동지방) 지역만 조금

알고 있는데요, 요즘 세종도 자주 오가면서

충청도 지역을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제 꿈이 막연하게나마 '한 지역에서

3년씩 살아보면 참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간접적으로나마 이뤄지고

있는 것 같아서요. 

언젠가 '제주도'에서도 장기간 

머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좋겠네요.



첫번째 사진은 2월 책 자조모임을

위해 허지웅님의 '살고싶다는 농담'을

빌린 후 찍어보았습니다. 

두번째 사진은 2월 자조모임 후에 

찍은 한강변 노을 사진입니다. 

사진에서도 그날의 채취가 물씬~

나는 듯한 건 왜 때문이죠ㅎㅎㅎ

이날도 참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서 좋았습니다. 항상 활력이

되는 히어로즈 입니다!




동생 대학원 졸업식에서 찍어본

하늘 사진입니다. 

오랜만에 캠퍼스 투어하니 생기넘치는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구요. 저도 졸업 때는

꿈도 많고, 이루고 싶은 것도 많았는데.

생각과는 조금 다른 경로의 삶을 살고있지만

그래도 살아있는 내 자신에게 한없이

자랑스러운 인생임에 틀림없죠!!!


2월도 출석부 주제와 '오늘 하늘' 챌린지로

전국에서 모인 히어로즈들과 같은 하늘

아래 건강하게 숨 쉬고 있는 것이 행복한

날들이었습니다. 

3월 챌린지 후기로 다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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