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포마람 Oct 28. 2022

[프롤로그] 나는 엄마가 될 수 있을까?

11개월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지금, 어떻게 엄마가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내 소소한 기록일 수도 있다. 감히 누군가에게는 작은 희망과 용기를 얻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엄마가 돼야겠다고 생각한 이유, 아이를 갖기까지의 여정, 결코 쉽지 않았던 임신 유지 기간, 여전히 내가 엄마로서 제대로 역할을 하고 있는지 고민하는 하루, 아이에게 알려주고 싶은 삶에 대한 가치와 태도에 대해 쓸 예정이다.


특별한 글 재주가 있지는 않지만 나만의 문체로 담백하게 때로는 덤덤하게 쓰겠다. 이미 지나간 일들을 굳이 떠올려 쓴다는 건 어렵다. 행복한 엄마로서 현재를 더 잘 살아가기 위해 필요하다. 훗날 돌이켜봤을 때 잘했다고 스스로에게 칭찬해 줬으면 좋겠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