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근황 사진 모음.jpg

한동안 글을 쓰지 못했던 이유

by 홍밍키


편집하다가


촬영 갔다가


출연자들이랑 밀당하다가


또 출입증 까먹어서 라운지에 갇히고


겨우 사무실로 돌아왔더니 남은 건 조연출들의 조롱


하지만 라이키 팀장님 덕에 골저스한 회식도 하고


팀원들의 비호를 받으며


바쁘지만 행복한 연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Side note:

글을 안 쓴 지 이렇게 오래된 줄 몰랐다. 눈 떠보니 11월이 지나있었다. 12월은 죽지도 않고 끈질기게 돌아온 '숨어 듣는 명곡 - 써니힐 베짱이찬가 편' 출고될 예정입니다. (별)구독&좋아요(별)


<써니힐- 베짱이찬가>


(가사)

또 어딜 바삐 바삐가 세월이 바삐가
쉬었다 같이 갑시다 둥글게 갑시다
모든 게 바삐 바삐가 흘러가 바삐가
노래나 같이 합시다 놀면서 합시다

또 어딜 바삐 바삐가 세월이 바삐가
쉬었다 같이 갑시다 둥글게 갑시다
모든게 바삐 바삐가 흘러가 바삐가
노래나 같이 합시다
Please Refill the Battery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
쳇바퀴 속을 돌고 있었군
다 흘러 흘러 흘러 놓쳐 버린 시간만

링가링가링~
매거진의 이전글여행 사진 모음. 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