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보험료 만들기] 41. 최대한 피해야 할 보험 3 - 연금저축보험
저는 보험 설계사가 아닙니다.
이 글은 오직 전 국민의 98%인 보험 가입자만을 위한 글입니다.
30세 보험료는 5만 원, 40세 보험료는 7~8만 원이면 충분합니다.
앞에서 이미 여러 차례 이야기하였는데, 연금 저축 보험에 가입하기보다 연금 저축 펀드에 가입하는 것이 가입자에게 유리하다. 다시 한번 분명히 말하지만, 보험 상품 이름에 ‘저축’이란 말이 들어가는 상품을 가입해서 좋을 게 없다.
저축은 은행 가서 저축하고 돈을 불리고 싶으면 주식이나 펀드나 부동산 투자를 하면 된다. 보험으로는 아프거나 다치거나 일찍 죽거나 오래 살 것을 대비하는 것만 생각하고, 보험에서 저축이란 개념은 머리 밖으로 빼내자.
연금저축 보험이든 연금저축 펀드든 간에 일찍 가입했으면 30년 이상을 운용해야 하는 초장기 상품이다. 그 정도로 길게 운용하는 상품이면 주식 투자만큼 좋은 대안이 없다. 한국 시장에만 배팅하기가 걱정되면 여러 국가로 분산해서 투자하면 된다. 정 주식이 못마땅하면 채권형 상품에 투자하면 된다. 수익률도 확보해야 하고 운용의 묘도 얻을 수 있고, 포트폴리오 분산이 가능하고, 납입할 수 있을 때 납입하면 되는 그 상품. 답은 연금저축펀드에 있다.
물론 투자 상품이기 때문에 원금 보장이 안 되다 보니 별도의 공부는 필수이다. 펀드 운용 수수료가 매년 1% 내외로 차감된다는 것도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그러나 이 단점을 보완할 실력을 갖춘다면 연금저축펀드보다 더 뛰어난 다른 노후 준비 상품은 없다.
연금저축펀드 계좌에서 수많은 ETF를 직접 주식 매수하듯이 매수할 수 있다. 연금저축 내에서 ETF 수수료는 1% 미만으로 펀드 매매 비용보다 훨씬 저렴하다. 장기 투자 시 매년 1%의 수익률 차이는 큰 차이의 결과를 만들어 낸다. 그 1%가 복리의 복리가 되어 최종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 자동매수가 안되어 매달 한 번씩 직접 매수해야 하는 수고로움이 따르지만, 펀드보다 ETF를 직접 투자하는 것은 이처럼 수수료를 절감하고 자산을 늘려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
연금저축펀드 본연의 장점에 ETF의 장점까지 더해져 한층 더 완벽해진 투자 상품이 탄생했다. 노후준비의 최고 상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한 가장 현명한 대답은 바로 연금저축펀드이다.
p.s. 유튜브에서도 반값 보험료를 만들기 위한 더욱 유익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매주 3개 영상을 꾸준히 올리고 있으니 꼭 보시고 반값 보험료 만드시는데 도움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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