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를 돈으로 바꾸는 기술]

1. 나도 책을 통해 인생을 바꿀수 있을까?

[독서를 돈으로 바꾸는 기술] 1- 나도 책을 통해 인생을 바꿀수 있을까?

책이라면 어릴저 동화책을 좋아했던 기억 밖에 없던 제가 20대 중반 우연히 읽게된 한권의 책을 통해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그때 당시에 휴대폰 매장을 운영하던 사장으로써 사람에게 많이 지쳐버린 상태였는데 친분있던 대표님께서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이라는 도서를 추천해주셨습니다. 사실 선물받은지 2달이 지나서 읽었던 책이였는데 그 당시 제게 참 많은 도움을 주었던 책이였죠. 읽고 활용해보는데 이게 먹힌다? 라는 느낌이 드니 재미있더군요.

그 이후에 책을 많이 보지는 않더라도 가끔가끔 소설이라도 보기시작했던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추천받아서 읽게된 '독서천재 홍대리'라는 책은 지금도 가끔 보는데 독서입문자 분들에게 정말 많이 권했던 도서인것 같습니다. 그 만큼 많은 사람에게 권했고 저또한 많은 도움을 받은 책이죠. 제가 본격적으로 책에 빠지게 되었던게 이때쯔음인것 같습니다.

처음 마케팅을 입문할때에 마케팅의 정의를 몰라서 '마케팅'이라는 키워드로 누적판매가 많은 마케팅도서들을 전부 구매해서 읽어보면서 마케팅이 뭔지에 대한 감을 잡았던것 같습니다. 물론, 실전마케팅과는 굉장히 거리가 있던것도 사실이나 어떤 윤곽을 잡는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기에 지금도 어떤 분야를 잘 모를때에는 몇권의 책을 사서 읽으면 해당 분야의 시장동향이나 여러가지 정보들을 통해 빠르게 윤곽을 잡을 수 있습니다. 물론 나중에 이 시리즈에서 천여권을 읽고 인생을 바꾼 저만의 책 고르는 방법도 공유할생각입니다.

아무래도 제 관심분야 도서는 비즈니스 도서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책들은 아무래도 미국의 도서들과 일본의 비즈니스 도서들을 좋아하는 데 이들의 책을 읽다보니 재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가령 미국의 비즈니스 도서들은 어떤 가설이나 이론을 소개하고 뒷부분은 전부 사례들이 있는 책이 많으며, 일본책들은 본인의 이야기로 시작해 중반부에는 가설이나 이론 후반부에는 자신의 경험담을 담는 형식의 도서들이 많았습니다. 때문에 많이 보다보면 조금만 읽어도 핵심을 파악해서 해당도서들을 빠르게 독파해나가는 재미도 느꼈었죠.

책을 읽고 그 내용을 공부하고, 활용하고, 응용해서 써먹어서 결과를 내면 독서는 자연히 재밌는 과정이 됩니다.

그 결과물이 돈으로 돌아온다면 가장 좋을것이겠죠? 그게 제가 하고 싶은 얘기 입니다. 그런데 저는 '지금 당장 롤렉스를 사라'를 읽고 가서 롤렉스를 샀고 지금도 잘 차고다닙니다. 제가 책을 무조건 따라서 였을까요? 그건 아니였을겁니다. 이 책에서는 롤렉스가 갖고싶다고 욕망을 자극하면 롤렉스를 가질수있는 그릇이 될수있기 때문에 욕망을 활용하는 방법을 가르켜주었을 뿐이죠. 그런데 저는 이미 롤렉스를 살수있을 만큼의 능력이 있었기에 구매했을 뿐이였죠. 그럼 책이 잘못된 걸까요? 저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는 책일까요? 아닙니다. 더 큰 욕망책을 통해서 인생을 설계하라는 의미를 새기고 더 큰뜻을 향해가면 되는 것입니다.

과연 책을 통해 인생 바꾸는 것이 가능할까요?

제가 필요해서 많은 책을 읽다보니, 정작내가 쓰고 싶은 말이 생겨서 ' The Real 하루 4시간 월천버는 실전마케팅 '을 출간했고 '독자'에서 '저자'로 인생을 바꿀수 있었습니다. 간단히 말해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인생의 포지션이 변경되었습니다. 자, 인생이 바뀐것 같나요? ㅎㅎ 그럼 제가 '독서를 돈으로 바꾸는 기술'에서 책을 써서 돈을 버는 방법만을 얘기할까요? 아닙니다. 인세보다 일에서 더 많은 수입을 얻지 못한다면 반사기꾼일 뿐이죠. 그것보다 훨씬 더 다양한 제가 경험하고 활용한 이야기들을 공유하고 싶어서 지금 글을 쓰는 거겠지요

제가 이 '독서를 돈으로 바꾸는 기술' 시리즈에서 공유하고 싶은건 책을 활용해서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 입니다. 아마 제가 읽고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던 책 리스트도 공유해드릴 예정이니 재밌게 읽어주셨으면합니다 :)

 

다음편은 [독서를 돈으로 바꾸는 기술] 2- 나는 정말 바쁜데 책은 언제읽어야 할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