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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by 딩끄적

파심에 하는 말인데,

(내)일을 걱정하지 마.

넌 행복할 거니까.



우리는 아직 오지도 않은

'내일'을 자주 걱정해요.


"내일 차가 밀리면 어떡하지?"

"비라도 오면 어떡하지?"

"그 일을 못 하면 어떡하지?"


작은 걱정부터 큰 걱정까지,

머릿속은 늘 분주해요.

그런데 있잖아요.


걱정한다고 달라지는 건

정말 아무것도 없어요.


걱정한다고 그 일이

일어나지 않는 것도 아니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니까요.


오히려,

편안하게 보낸 오늘 하루처럼

내일도 그렇게 지나갈 수 있어요.


그러니,

우리 미리 걱정하지 말아요.


내일의 일은

내일의 나에게 맡겨두자고요.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뜨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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