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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림집 May 04. 2019

나는 옷을 짓는다




나는 옷 짓는 법을 배우고 있다.

첫 시작은 미싱 때문이었다. 봉제인형을 잘 만들고 싶은 마음에 시작한 배움이다.

가벼운 마음에 발을 들여 지금은 그 무게를 지탱하기가 버거울 지경이다. 자꾸 엉뚱한 곳으로 가는 건 아닌지 의심하고 또 의심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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