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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ri Kim Apr 18. 2021

변화하는 브랜드, 바뀌는 상품

점점나아질 거라는기대와 함께

저번 제로 웨이스트 삽을 방문했을 때 구매한 제품과 온라인에서 주문한 제로 웨이스트 샵에서의 상품들을 받아 놓고 보니 많은 생활의 용품들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된다.


1. 러시

먼저 택배도 친 환경적으로 비닐 사용 없이 종이포장만으로 온다. 

100% 종이로 된 택배 상자에 오고 부착된 테이프로 100% 분해되는 크라프트지와 전분 점착제를 사용하였다. 비닐이 포함될 경우 생분해되는 비닐이 온다고 한다.

파손 방지도 옥수수 소재로 물에 잘 녹는 것으로 온다. 러시는 윤리적 소비를 강조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물론 포장을 위해 포장재는 일반 포장지를 사용하고 있으나 보자기를 사용하기도 한다고 한다.

제품의 용기도 5개를 가져오면 재활용할 수 있는 캠페인도 한다
충전재
종이로만 온 택배 상자

2. 이솝

저번에 언급한 이솝도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고 있다. 뷰티 브랜드 중 친환경 택배와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매우 신경 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본 포장도 종이로 이루어진 상자에 오고 제품 포장도 천으로 된 파우치가 같이 와서 재활용할 수 있다. 최근 받았던 아모레 퍼시픽도 이와 같이 모두 재사용이 가능하거나 재생 가능한 종이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3. 소락

저번 제로 웨이스트 삽을 방문하면서 구매한 제품과 온라인으로 몇 제품 추가 구매를 하였다. 기존에 사용하던 것에서 하나둘씩 변경 중이라 사용하기 위한 제품들 하나씩 구매해보았다.

역시 택배도 모두 종이로 된 재사용 가능한 종이로 구성되어 오고 제품의 체크도 재활용 종이로 인쇄되어 확인할 수 있다. 비닐 랩 대신에 그랩을 주방세제 대신에 주방 비누를 아크릴 수세미는 천연 수세미로 대체하여 하나씩 바꿔 나가보고 있다. 


얼마 전 기사에서 프랑스 기업 다농의 CEO는 대표적인 ESG 기업이었는데 ESG만 강조하다 보니 실적이 나빠져서 CEO에서 물러났다는 기사였다. 이것으로 인해 친환경 노력이 줄어들지 않았으면 한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001206628985944

기업과 브랜드도 친환경 제품을 지속적으로 만들고 택배 포장 등에 신경 써야 되지만 고객들도 이러한 노력을 하는  모습이 되어야 할 것 같다.

주의 깊게 봐야 할 사안이다. ESG를 강조하고 환경을 강조하는 브랜드는 꼭 필요하다. 하지만 그것만 가지고 되지는 않는다. 이를 제품에도 잘 적용하여 좋은 기능의 제품이 나오고 또 이러한 제품을 소비자들도 적극적으로 구매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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