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헤일리 Hailey Feb 05. 2019

멜번, 어디까지 가봤니?

책상에 앉아 만나는 멜번 프롤로그.

호주 멜번. 직항이 없어 왠지 더 낯선 이 땅에서 정착하기 시작한 지 어느덧 4년 차에 접어듭니다. 호주라는 거대한 땅덩어리를 소개하기에는 부족한 시간처럼 보여도 제가 매일 아침 눈을 뜨고 숨을 들이켜는 아름다운 도시 멜번을 소개하기에는 적당한 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도착 후 구글맵 없이 시내 곳곳, 또는 주요 외곽 핫플레이스들을 지도 없이 다닐 만큼의 적응이 필요했던 첫 번째 해, 굶어 죽지 않으려 이곳저곳 기웃대며 나의 밥그릇을 찾아가는 과정이었던 다음 해, 그리고 그제야 한숨 돌리며 생존을 위해서가 아닌 즐기기 위해서 이 도시를 돌아보기 시작했던 세 번째 해, 그래서 아직은 낭만적인 시선으로 멜번을 바라보고 느낄 수 있는 네 번째 해. 


지극히 개인적인 감성의 흐름에 따라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동안 막연히 생각만 해오던 "멜번에 대한 모든 기록"을 남기기에는 최적기가 아닐까 싶어 올해부터 차근차근 도시 멜번에 대한 소개와 멜번에서의 삶에 대한 소개를 기록해보기로 하였습니다.



@ Queens Bridge / 멜번 도착 다음날.



현재 멜번 여행 마케터로 먹고살고 있는 제가, 여러분에게 공개하는 "온라인 멜번 여행"! 따뜻한 내 방에서 간단하게 즐기는 멜번 여행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멜번 자유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고요? 멜번이라는 도시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싶으시다고요? 헤일리의 "책상에 앉아 즐기는 멜번 여행"과 함께하세요. 여행 마케터로서 일해오며 쌓은 멜번 여행 노하우, 맛집, 핫플, 그리고 저의 이민 정착기 등 많은 것들을 조건 없이 공개합니다.


"책상에 앉아 즐기는 멜번 여행"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