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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범할마 May 09. 2021

강아지풀

쿠션에 넣을 그림

공휴일에 책상 앞에 앉아 쿠션에 쓸 그림을 그렸다.


들판에 있을 때는 귀엽지만  밭이나 마당에 피어날 때는 다른

잡초처럼 진저리를 치며 뽑아내던  강아지풀이다.


간사하게도 그리는 내내 강아지풀이 사랑스럽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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