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최수현 May 28. 2024

또 어떤 일이 벌어질까

문화도시 박람회 × 춘천마임축제 D-3

28개 문화도시 실무자들과 마지막 줌 미팅을 했다. 줌이 없었다면 전국 각지에 흩어진 우리는 어떻게 소통을 했을까? 나는 소심해서 여럿 있는 술자리엔 잘 가지도 않는다. 하지만 이번 박람회가 끝나면 전국에 좋은 친구들이 생길 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팀원들이 28개 도시와, 플러스 알파 도시들, 지역문화재단, 단체들, 공공기관들, 지자체들과 소통하느라 고생이 많았다. 오늘 줌 미팅에서는 팀원들의 얼굴을 보여 주고 모두가 각자 준비해 왔던 것들을 발표할 수 있어서 기뻤다. 뿌듯하고. 이제 우리 모두는 곧 춘천에서 만날 것이다. 또 어떤 일이 벌어질까? 전국에서 모인 문화도시 관계자들은 춘천의 어떤 모습들을 보게 될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