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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헤이두 Mar 18. 2024

수납함 사지 않고도 깔끔한 집 만드는 재활용 아이디어

포장상자, 피자 삼발이, 빵클립을 활용한 재활용 정리 아이디어

안녕하세요. 심플한 살림팁을 전하는 헤이두입니다. :)

오늘은 일상 속에서 무심코 버려지는 물건들이지만 의외의 쓰임새로 내 공간을 깔끔하고 단정하게 만들어 주는 유용한 재활용 정리 팁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포장상자로 화장대 서랍 깔끔하게 정리하는 꿀팁

집에 물건 사용하고 남은 포장상자 있으신가요?

이런 단단한 상자는 수납 정리에 활용하면 웬만한 플라스틱 수납함 보다 더 실용적으로 정리할 수 있어요.

여기는 제 화장대 서랍인데 작은 메이크업 제품들을 많이 보관하고 있다 보니 물건이 섞여서 정리가 안되어 보여요.

이 아이패드 포장 박스로 맞춤형 칸막이 수납함을 만들어 보려고요.

정확히 수치를 재서 상자를 재단하면 나중에 수납함이 훨씬 깔끔해져요.

약간 작은 상자를 아래와 같이 재단했어요.

그리고 재단한 상자의 방향을 바꿔준 뒤 사이즈가 살짝 큰 뚜껑에 넣어주기만 하면 끝이에요.

다른 상자는 길쭉한 칸막이 두 개 만들었어요.

이 칸막이 상자로 화장대 서랍 정리해 볼게요!

이런 종이 상자는 내가 원하는 크기로 칸막이를 만들 수 있어서 칸칸이 용도 별로 물건 정리가 가능해요.

이건 알약 케이스인데 저는 작은 액세서리를 보관함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알약처럼 하나씩 꺼내쓸 수 있어서 편리해요.

더 실용적이고 깔끔하게 정리되었죠? :)


포장 상자를 욕실 수납에 활용하는 방법

이 작은 에어팟 상자도 정리 수납에 활용할 수 있는데

일단 여기에 병뚜껑 손잡이를 달아줄 거예요. 글루건으로 단단하게 붙여줍니다.

저는 4개 만들어 줬어요 :)

여기는 저희 집 욕실 수납장입니다. 수납장 위쪽 공간이 남죠?

위쪽에 압축봉 두 개를 나란히 설치해 줍니다.

아까 만든 상자를 압축봉 위에 올리면 귀여운 서랍이 완성돼요 :)

저는 여기에 욕실에서 자주 사용하게 되는 치실, 면봉, 화장솜, 치간칫솔 등을 수납하려고요.

나중에 헷갈리지 않도록 라벨링도 깔끔하게 해 줍니다.

이렇게 상자를 서랍으로 활용하면 욕실에 작은 물건들을 공간 차지 없이 수납할 수 있어서 편리해요.

더 실용적인 공간이 되었죠?


피자 삼발이 살림에 유용하게 활용하는 꿀팁

피자 고정할 때 생기는 이 피자 삼발이. 제가 어떻게 일상 속에서 새활용하는지 보여드릴게요!

첫 번째 액세서리 정리용!

부착력 좋은 투명 실리콘 테이프를 잘라서 손이 잘 닿는 곳에 붙여주면

매일 착용하는 반지나 귀걸이 그리고 팔찌나 목걸이까지 보관할 수 있어요.

바로바로 꺼내쓸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하고 깔끔하게 수납을 할 수 있어 좋아요.

머리 끈 정리 용으로도 좋습니다. :)


그리고 요리할 때 잠시 꺼내놓은 계란. 동글동글해서 굴러다녀요. ^^;

삼발이가 임시 거치대가 될 수 있어요 :)

임시 조리도구 받침대로도 활용 가능 합니다.

아이 약통 건조 할 때도 딱입니다.

그리고 다리하나를 잘라주면

핸드폰 거치대로도 너무 좋아요 :)

면도기 거치대가 없을 때 활용하기도 좋겠죠?


빵 클립을 활용한 정리 방법

그리고 생길 때마다 모아두는 물건이 하나 더 있어요. 그리고 저희 집은 식빵을 자주 먹는 편이라서 이런 빵 클립 많이 생기는데 버리지 않고 모아두고 있어요.

일상 속에서 아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거든요. :)

이 상자는 이전에 재활용품으로 정리했었던 전선 공구함인데요.

포장 상자를 활용해서 칸막이 수납함을 만들었어요.

꽤 내구성이 좋아서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

긴 전선 코드는 휴지심에 이름표를 붙여서 정리해 뒀어요.

휴지심으로 정리한 전선 코드는 괜찮은데 다른 친구들은 뭐가 뭔지 너무 헷갈려요.

여기에 이름표를 붙여줄게요.

자~ 어떤가요?

이제 바로바로 짝꿍을 찾아 줄 수 있겠죠?


그리고 저는 주방 서랍에 자주 사용하게 되는 고무줄을 모아두는데 고무줄이 흐트러지고 정리가 안되어 보여요.

그럴 땐 빵클립으로 고무줄을 고정시켜 주면 하나씩 깔끔하게 꺼내 쓰기 좋아요.


그리고 전자제품을 많이 쓰는 저희 집 홈 카페 존.

멀티탭에 꽂혀있는 전선코드들이 헷갈리지 않도록 이름표를 붙여줄 수 도 있어요.


마지막으로 집에서 사용하는 박스 테이프! 매번 시작 점 찾는 게 쉽지가 않죠?

시작점에 빵 클립을 붙여놓으면 나중에 테이프 사용할 때 훨씬 편리합니다! :)



오늘 저의 재활용 정리 팁 어떻게 보셨나요?

이렇게 일상 속에서 무심코 버려지는 물건들을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진 않은지 버리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해 보면 자연스럽게 환경에도 내 살림에도 도움이 될 거라 믿어요. :)


더 다양하고 자세한 재활용 정리 팁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영상도 꼭 확인해 주세요!

https://youtu.be/60mjy9untzc


그럼 오늘도 심플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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