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발목을 잡힌 운명의 문장들
누군가는 건드려 주길 바랐다. 빨리빨리 촌음을 다투는 세상에서 나만의 월든을 만들고 그 속으로 들어가 오직 활자로 승부하는 긴 호흡의 글을 쓴다는 건 어쩌면 처음부터 말이 안 되는 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일을 하곤 하는(Do) 사람들이 있다.
해야만 사는(Live) 사람들이 있다.
심지어 그 일을 사랑하는(Love) 사람들이.
그 일은 당장 돈이 되지 않는 일에 가깝고, 앞으로도 큰돈을 벌어다 주는 일과는 거리가 먼 일일지 모른다. 그럼에도 이 일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대체 왜 그러는 것일까? 이 '사람들'에는 나도 포함됨을 미리 일러둔다.
그 질문에 대한 실마리를 이 책의 문장에서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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