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일상 판교 Dec 26. 2023

2023 가을 밤 산책

은행잎을 함께 밟을 친구가 있다는 것

2023. 11.3 Fri

 

[메모] 

    걸음수: 10,500 보

    함께한 친구: 문혜란 (상운엄마)

 

오늘 잠시 산책할까요?"

 

혜란씨로 부터 반가운 톡이 왔다.

유담이의 초등학교  1학년 때 친구인 상운이 엄마는 조용한 목소리에 강인한 성품을 지닌 친구다. 지난 여름에 만나고 약 4개월만의 만남인데도 전혀 낯설음이 없이 어제 만난 친구 마냥 반갑고 즐거웠다. 

 2023년 10월은  극심한 소화장애와 발가락 인대 부상으로 집콕하는 날이 많아서,  이 아름다운 계절을 그냥 떠나보내야 하는게 너무 아쉬웠는데. 혜란씨와 함께 한 오늘 밤 산책은 앞으로도 계속 기억 속에 남을 듯. 

※ 2023년 가을을 기록함


#가을밤

#산책

#판교도서관

#서판교

#가을산책

#은행나무길

작가의 이전글 엄마와 보들이는 나란히 앉아 각자의 하루를 기록한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