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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재홍 Dec 25. 2022

아버지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아버지는 대답이 없으시다.


지금 잘하고 있나요?

얇은 작은창이 유난히 겨울이다.


가만히 기다리고 있었다.

가족들 잘 보살펴라.


조용히 일어나 아버지께 말했다.

다음에 또 올게요. 편히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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