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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요즘도시 May 12. 2019

요즘도시 이야기

가장 현재적인 도시의 이슈를 선별해 전달합니다.

바야흐로, 도시의 시대입니다.


유엔은 ‘세계 도시화 전망(World Urbanization Prospect)’을 통해 2050년 전세계의 도시화 비율이 약 70%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현재에도 도시화율이 90%를 넘어서며, 인구의대부분이 도시에서 살아가고 있죠. 바야흐로 도시의 시대입니다.


저가항공과 스트리트뷰, 수많은 여행채널을 통해 우리는 매력적인 도시들과 언제든 연결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우리는 도시에 관한 새로운 강박에 사로잡히게 되었습니다. 미디어에 수없이 등장하는 ‘뜨는 도시’, ‘힙한 동네’등의 키워드는, 도시를 일상이 지속되는 삶의 터전이기에 앞서, 경쟁적인 소비와 비일상적 경험, 그리고 투자의 대상으로 바라보게 했습니다. 우리는 매일을 이곳에서 살아가지만, 제대로된 도시의 주인이 되지 못한채 도시의 일부분만을 소비하거나, 혹은 여기가 아닌 어딘가를 꿈꾸며 살아갑니다.



지금, '도시'에 대해 다루는 미디어가 필요한 이유는 뭘까요?


 도시는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조건입니다. 그러나 우리 대부분은 이러한 조건을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는 더 좋은 삶의 조건을 선택할 권리가 있습니다. 어떠한 도시가 내 삶에 가장 적합한 곳인지 기준을 세우고 이를 요구하기 위해, 우리는 도시를 공부해야만 합니다. 이 지점에서 도시를 소비의 대상, 혹은 투자의 대상으로 다루는 기존 미디어에 역할에 대한 우리의 질문이 시작되었습니다.


 과연, '여기가 아닌 다른곳으로 떠나기'를 제안하는 것이 도시를 다루는 미디어의 제 역할인가?
도시를 이해하는 관점을 제시하는 새로운 ‘도시 저널리즘’이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요즘도시는 주로 소비와 투자의 관점에서 다뤄지는 도시 담론을 주거,교통,교육,복지,문화 등 우리 삶을 이루는 다양한 측면으로 펼쳐보이는 도시전문 미디어 입니다. 그 중심에는 도시는 '우리의 일상이 벌어지는 삶의 공간'이라는 생각이 자리합니다.


 요즘도시는 도시 각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재적인 이슈를 쉽게 전달하고, 서울을 비롯한 전 세계의 도시에서 벌어지고 있는 더 좋은 삶의 공간을 만들기 위한 실험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도시가 궁금한 당신을 위해
가장 현재적인 도시의 이슈를 큐레이션 합니다

도시혁신 미디어, 요즘도시

1. 요즘도시는 다음과 같은 질문과 함께합니다.

현재 도시를 움직이는 동인은 무엇인가? (공간,기술,인물...)

좋은 도시의 조건은 무엇인가?

어떠한 방법을 통해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는가?


2. 요즘도시의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도시에 관한 가장 현재적 이슈를 소개합니다.

도시에 관한 가장 혁신적 사례를 분석합니다.

도시에 관한 다양한 관점을 균형 있게 제시합니다.


3. 요즘도시는 이런 분들을 위해 만들어집니다.

지금의 도시를 만들어가는 트렌드, 사람들이 궁금한 모든 도시인

내가 하는 일이 더 좋은 도시를 만드는 움직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체인지 메이커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있는 도시/건축/조경 분야의 정책가, 실무자, 연구자,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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