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차_2023 0523
그의 문제를 해결해 주려고만 하지말고, 그의 문제에 대해서 그가 이야기 할 때 잘 경청해주는 친구가 되자.
관계절의 쓰임
지난 22일 동안 66챌린지를 진행하면서 느꼈던 감정은 솔직하게. '재미가 없다'였다. 재미는 나에게 생각보다 중요한 영역이었다. 때문에 '재미있게 영어공부를 지속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고민에 빠지게 되었고, 지난 동안 내가 영어공부를 해왔던 방식을 떠올려 보았다.
영어 말하기를 잘 하고 싶었던 때가 있었다. 한 110일 정도 같은 일을 반복하며 영어공부를 꾸준히 했는데 그것은 바로 영어 일기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기록하는 것이었다.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영어로 재미있게 풀어가고 싶었고, 그걸 하기 위해서는 원어민인척 하고 원어민이 될 때까지 해야겠다는 심산으로 영어로 일기를 쓰고, 첨삭을 받고, 문장을 달달달 외우고, 영상을 찍었다. 하루에 2시간 이상의 노력이 드는 어려운 작업이었지만 동시에 재미도 있었고, 실력도 오르게 되었다.
하지만 지금 하고 있는 챌린지를 동시에 진행하면서 그 영어 일기 영상까지 찍는 건 무리라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원래 하던대로 기록을 시작했다. 대신 아주 컴팩트하게 내가 전혀 몰랐거나 어려운 포인트만 찍어서 기록할 생각이다. 하루에 챌린지는 30분 내외로만 진행하고 나머지는 배운 내용을 진짜로 녹여내는 콘탠츠를 만드는데 힘을 써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