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들아,
삶을 살아가다 보면 많은 문제들이 너의 앞을 가로막고 있을 때가 많으리라 생각이 든다. 그러한 문제들은 너로 하여금 고민을 가져다주고, 스트레스를 가져다주고, 전날 잠잘 때나 다음 날 일어날 때 걱정과 두려움도 가져다주는 경험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구나. 결국 이러한 문제들로 인하여 정신적인 고통까지 지속적으로 겪다보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도 생기게 될 수도 있더구나
사랑하는 딸들아,
그렇지만 우리 이렇게 생각해보자. 지금 너에게 닥쳐온 문제들이 1년 후에도 너의 앞에서 너를 가로막고 있을까? 너의 앞에서 스트레스, 걱정, 두려움을 주고 있을까? 그건 아닐 것이다. 과거 1년 전의 힘들고 어렵고 끝이 어딘지 몰랐던 일들이 지금 너의 앞에 없듯이 지금의 고민들도 어느 순간 사라질 것임을 생각하자. 그리고 의연하게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보자. 지금 이시간 딸들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그 문제들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일 것이다. 1년 후에는 지나온 과거에 불과한 현재 문제들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그냥 대수롭지 않게 용기를 가지고 대해보자.‘그 문제(사람)가 기껏해봐야 나를 어떻게 할 수 있겠어? 그 문제(사람)가 그래봤자지’스스로에 대해 계속 용기를 불어넣자. 그리고 그 문제(사람)를 피하지말고 마주하여 깨보자. 지나고 나면 별거 아닌 문제(사람)들일 뿐이다.
사랑하는 딸들아, 언제나 행복하렴
<유레카의 아침을 여는 공간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