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테이츠 PMB 13기]W6D1
수많은 PM 공고를 보면 '데이터 분석' 영역은 PM에게 필수적인 역량이라고 할 수 있다.
① 이 데이터가 왜 필요한지 의도와 배경을 공유해서 필요성을 관계자들에게 설득해야 한다!
데이터가 필요할 때 '이거 필요하니깐 데이터 좀 뽑아주세요'가 아닌 이 데이터가 왜 필요한지, 어떻게 사용될 것인지에 대한 필요성을 바탕으로 '관계자'들에게 요청해야 한다. 여기서 관계자에는 데이터 분석가, 데이터 과학자, 데이터 엔지니어, 개발자가 될 수 있다.
②의사결정, 문제 해결을 위해서 데이터를 확인해야 한다.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서, 현상을 알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다룰 줄 알아야 한다. 이때 본인의 역량에 따라 직접 추출부터 분석까지 할 수도 있지만 이건 사람 바이 사람, 회사 바이 회사이기 때문에 조금씩 다른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
오늘은 '머물고 싶은 좋은 스테이를 큐레이팅 하는' 스테이 폴리오에 대해 분석해보려 한다.
스테이 폴리오는 이전에는 에어비앤비를 둘러보거나 인터넷에 검색해서 찾아야만 하는 감각적인 숙소를 소개해주는 큐레이션 플랫폼이다.
스테이 폴리오를 이용하는 가장 큰 목적인 '숙소 예약'에 초점을 맞춰 플로우 차트를 그려보고, 클라이언트-서버-DB가 어떻게 보이고 작동할지 예상해 보려고 한다.
플로우 차트를 그리기 전에 이해를 높이기 위해 숙소를 찾고, 예약을 완료하는 과정의 화면을 캡처해서 위의 이미지와 같이 만들어봤다.
[고객의 숙소 예약 여정]
고객은 스테이 폴리오에 들어와서 원하는 날짜나 지역 등을 입력하고 숙소를 검색한다 > 검색 결과를 둘러보고 원하는 숙소를 선택한다 > 해당 숙소의 객실을 선택하고 > (로그인이 안 되어 있을 경우) 로그인을 하거나 회원가입을 한다 > 그리고 다시 예약 완료를 위해 개인 정보와 동의사항을 체크하고 > 결제를 한다
이 과정을 아래와 같이 플로우 차트로 그려봤다.
+) 플로우 차트를 그리면서 스테이 폴리오의 오류를 발견했다! 결제 직전에 로그인 또는 회원가입을 하면 마지막으로 보고 있던 '숙소 상세 페이지'가 아닌 다시 메인 화면으로 돌아간다. 그래서 위의 플로우 차트를 보면 회원가입 플로우가 조금 꼬여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내가 잘못 그린 걸 수도.. )
①고객이 예약한 숙소 정보와 결제 정보를 서버로 보내면, 서버는 데이터 베이스로 해당 내용을 전달한다.
② 데이터 베이스에서 결제 및 숙소 정보의 데이터를 가공해 서버로 보낸다
③ 서버는 데이터 베이스에서 받은 숙소와 결제 정보를 앱 또는 웹 화면에 띄워준다.
위의 이미지와 설명처럼 클라이언트-서버-데이터베이스가 작동할 것으로 예상해본다!
에라 모르겠다!
플로우 차트, 서버, 데이터 베이스 등에 대해 명확히, 아니 거의 모르는 수준에서 과제를 작성했다. 오늘 과제는 관련 지식이 얼마나 없는지 거울처럼 보이게 하는 거라니깐 가벼운 마음으로 작성해봤다. 다음 주의 내가 잘 학습해서 오늘 작성한 과제를 무사히 수정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