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생이 경영분야에서 살아가는 이야기
국어를 참 못해서 걱정이 많던 학창시절이 있었습니다. 국어를 못하니 영어도 잘할리가 없죠. 지금도 토익시험을 보면 아무리 공부해도 리스닝 점수는 요지부동, 리딩은 훈련으로 일부 상승하나, 목표에는 턱없이 모자란 이 사람. 그 사람이 글을 써본다고 합니다. 왜 이렇게 갑자기 글을 써야만 했을까요. 그에게 글쓰기 능력은 어렵지만 필요한 역량이에요. 어제도 기획서를 끄적이다가 머리를 쥐어 뜯으며 퇴근을 해야 했으니까요.
무작정 시작할 수 있는 것은 책을 읽자였습니다
그렇게 읽기시작한 독서는 25살부터 시작해 취업 1년차를 제외하고 19년이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리뷰라는 것을 작성하기 시작한 것이 8년 전, 읽었지만 남지 않은 것이 몹내 아쉬웠기 때문이었죠. 한때는 책을 써서 세상에 나만의 것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여전히 저의 버킷 리스트에 존재하는 영역이기도 하구요. 아직 출판사를 만나지 못해 성과를 남기지는 못했으나,
그러다 문득, 아 다시 무엇인가를 써야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글쓰기 루틴의 시작. 내가 하루에 가장 많은 생각을 하면서 보내는 것에 대해 써야 글감도 풍부하고, 즐겁게 지속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은 어렵지 않았고, 이렇게 잡(JOB)다한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잡다한 이야기가 언제까지 작성될지는 알 수 없으나, 공감을 드릴 수 있길 바라며!!!
미라클모닝, 논문읽기, 아침운동 그리고 잡다한 스토리
출근하면 8시 10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는 9시가 되기전 매일 잡다한 이야기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어제 그리고 오늘 제가 해야 할 일들을 생각해보면서 한가지씩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토픽에 대해 기록을 남기려고해요. 새로운 직무를 고민하는 사회초년생과 직급과 직책의 변화를 통해 경험하지 못한 상황을 급작스럽게 준비해야만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제 시작해봅니다. JOB 다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