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을 위한 나만의 성취 포트폴리오 만드는 방법
일잘하는 사람과 승진하는 사람은 따로 있다. 승진하는 사람이 일도 잘하면 모두가 인정하는 해피엔딩이겠지만, 더러는 이해안되는 일들이 생기기도 하는게 직장생활이다. 직장인의 최고의 재테크는 승진이다. 연차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국 문화에서 밀리지 않고 실력으로 자기 성과를 인정받는 승진을 위해선 엑스트라 스킬이 필요하다.
개인적 업무 성과가 탁월한건 기본이다. 그 외에 자기의 업무를 포장해내는 실력을 겸비해야 한다. 자기의 업무 성과를 꼼꼼히 기록해두고 주간 업무 보고나 일간 업무 일지 같은걸 허투루 대충대충 하지말고 심혈을 기울여 작성해놓는 버릇이 나중에 연봉협상이나 이직할때 등등 필요한 순간 어마어마한 자산이 된다.
자신의 업무 성과를 과대포장 하라는 뜻이 아니다. 뭐 했는지 생색 내라는 것도 아니다. 다른 사람한테 위축을 줄 필요도 없고 위협적일 필요도 없다. 개인소장용으로 은밀하게 준비한다. No 생색 No 과장.잘 분별해서 은밀하게 스닉어택 하는게 필요하다.
승진을 위한 업무 성과 포트폴리오 만드는 법을 공개한다. 업무 성과는 본인의 실적 성적표다. 재무효과를 반드시 수반해야 한다. 예를 들어, 본인이 아이디어를 냈다. 그걸로 업무 개선을 해서 백만불의 비용절감 효과를 얻었다. (자기의 데일리 업무가 회사에 어떤 영향을 주고, 나의 어떠한 행동이 보탬이 되었는지 관찰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이러한 성과는 자기의 업무 성과 포트폴리오에 따로 기록해둔다.
자신만의 업무 성과 포트폴리오가 있는 사람은 언제나 든든하다. 자기 성과를 재무적으로 표현해낸 포트폴리오는 곧장 이력서로 활용된다. 연봉협상에서도 유리하다. 이직을 통해서 몸값을 올릴 수 있다.
나만의 업무 성과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법, 주의할 점 1.객관적 수치로 표현한다. 2. 기간과 범위를 명확하게 한다. 3. 성과가 있어야 한다.
맡은 일을 프로젝트 단위로 끊어 주요 업무를 봤던 기간을 표시한다. 예를들어, 주로 하는 업무가 주문 정보 처리 업무다. 건건이 하는 업무가 회사 대내외 적으로 vendor나 협력업체와 미팅이 있다. 그렇다면 자기가 하는 일을 12개월 동안 주문정보 처리 업무중 에러발생 0% 라는 식으로 기록한다. (에러발생률 5%미만 이런식으로도 쓸 수도 있다.)
대내외 업체 미팅 참여업무, 1시간 이내 응대률 95% 이상, 현재까지 긍정적 피드백 지속적 받고 있음
업체와 체결한 미팅 결과를 요약해 표시해두는 것도 승진을 부르는 좋은 습관이다. 내몫을 누가 따로 기록해두고 챙겨주지 않는다. 자신의 성과를 포트폴리오로 준비해 놓는 것은 나의 직장생활 경험을 통틀어 항상 강조해도 아깝지 않은 중요한 레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