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날은 누구일까, 그리고 왜 쓰는가

'질문을 구조로 바꾸는 사람'

by 빛날

브런치 서비스를 알게 된 지 어언 5년,

드디어 작가에 선정되어 첫 글을 남기는 이 순간 감회가 새롭습니다.

간단하게 제 소개를 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저는 질문을 구조로 바꾸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한 회사에서 B2B 세일즈를 맡고 있지만, 단순히 판매하는 일을 하지 않습니다.

현장의 불편을 관찰하고, 그 안에서 '왜'를 찾는데 집중합니다.

숫자와 언어, 데이터와 감정이 얽힌 복잡함에서 저는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이 시스템으로 바뀌는 순간에 희열을 느낍니다.


제가 하는 일의 시작점은 늘 '왜'입니다.

왜 이 시장은 여전히 불편할까,

왜 고객들은 더 나은 선택을 주저할까,

왜 기술은 인간의 감정을 온전히 대체하지 못할까.

저는 이런 질문들을 붙잡고 실행 가능한 답으로 바꿉니다.

그래서 제 일은 실험이자 기록이며,

제 글은 감상이 아니라 사고의 구조입니다.


노량진 수산시장 주문 앱 '노량대첩'에서는 플랫폼 비즈니스의 의미를 재구성했고,

6년 전부터 이어오는 도서 추천 플랫폼 '리드앤칠(READ&7)'에서는 감정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잊히지 않았으면 하는 책을 큐레이션 합니다.


이 모든 시도의 중심에는 한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인간의 감정은 시스템 안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


브런치에 글을 쓰기로 마음먹은 이유도 같습니다.

홍보가 아니라 탐구, 트렌드가 아니라 맥락을 남기기 위해 씁니다.

질문이 구조로, 구조가 실행으로, 실행이 의미로 이어지는 과정을 남길게요.


이 글은 그 여정의 첫 기록입니다.

거창한 글은 아니지만, 진심을 전하겠습니다.


처음 인사드립니다.

<빛날, 본질을 쓰다> 작가 빛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