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grity identity
<identity>를 읽고
1. 서평 제목 : integrity identity
2. 저자 : 제이 반 바벨, 도미닉 패커
책제목 : identitiy
출판사(연도) : 상상스퀘어(2024)
작성자(소속) : 하미르(부산대학교 무역학과)
3. 독서 동기와 배경지식
씽큐베이션이라는 독서 모임을 통해 이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역사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 규범, 내집단을 지키기 위해서 성을 쌓은 정도를 배경지식으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4. 책 요약과 작가 의도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불려지는 만큼 집단으로 활동하는 일이 많습니다. 집단에 소속되어 규범을 지키고 그 집단을 위해 적이라고 규정되는 집단을 공격하는 일도 존재합니다. 작가는 정체성을 활용하여 더 나은 집단 생활을 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5. 인상 깊게 남는 부분
이 책은 정체성을 심리와 연관지어 쓰여졌습니다. 가장 흥미롭게 본 부분은 도널트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미국과 멕시코 사이에 장벽을 세우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대통령직에 출마하여 당선된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서독과 동독을 나누는 장벽인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며 통일이 되었듯이 외부인에게 벽을 쌓는 행위는 정치권력을 얻고자 할 때 역사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전략입니다. 예를 들면 세계 역사를 보면 타국의 침략을 막기 위해 성벽을 쌓는 행위(ex. 만리장성)가 있습니다. 내집단을 지키기 위해 외집단에게 선을 긋는 것은 정체성을 강화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6. 책 소감과 내 생각
내가 속한 집단과 적이라고 규정된 다른 집단을 더 상위의 포괄적인 정체성으로 생각한다면 다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독일은 1990년에 통일을 하였지만 한국은 독일이 통일한 지 34년이 지난 후인 지금도 통일을 하지 못 하였습니다. 만약 한국이 통일을 할 때 다른 나라와의 이해관계와 그 나라와 외교를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7. 책 평가와 추천 이유
적극 추천합니다. 이 책을 읽고 실천한다면 진실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더 나은 일상을 살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