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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끼 Mar 28. 2019

디자인에서의 색: RGB, CMYK, PMS, HEX

모르면 답답하고 알아도 헷갈리는 색에 관한 디자인 용어 정리

1.PMS (팬톤 컬러, Pantone Matching Color)—프린트를 위한 색상모드

팬톤 시트

PMS, 팬톤 컬러는 색상의 자체 잉크로 인쇄되는 색상 모델이다. 자체 잉크로 일정한 색의 일관성을 가질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이미 잉크이기 때문에, 인쇄 작업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변화가 없다. 

오로지 오프셋 프린팅을 위한 색군이다. 보통 한두 개의 컬러로 작업된다고 한다. 혹은 브로셔나 어떤 스테이셔너리 제품의 스폿 컬러로 사용된다.










2.CMYK—프린트를 위한 색상모드

CMYK는 4가지 잉크 혹은 토너( cyan(아쿠아색), meganta(핑크색), yellow(노란색), and black(검은색))로 인쇄하며, 다양한 다른 색상을 만들 때 이용되는 색상 모델이다. 상업용 오프셋 인쇄기가 대량의 브로셔나 매거진을 인쇄할 때 쓰이며, 컬러 복사 프린트에서도 사용되는 색이다. 미술시간에 배우는 색의 삼원색을 떠올리면 쉽다. 

오프셋과 디지털 프린팅 모두에 사용된다. 








3.RGB—스크린을 위한 색상모드

RGB는 컴퓨터 모니터(screen)에서 빨간색, 초록색, 파란색 빛을 혼합하여 보여주는 색상모드이다.. 종이 위의 잉크와 다르게, 모니터의 색은 빛으로 서로 섞여 색을 만드므로 파워포인트나 웹사이트 비디오 등 다양한 색상을 고려할 때 RGB 색상을 써야 한다. 이 색상 모델의 가장 큰 장점은 사용 가능한 색상이 많다는 것이다.(CMYK 모드에서는 대부분! 경고가 뜨지만..) 실제로 모니터에서 화려하고 색채감 뿜 뿜 하게 작업한 것을 컬러 프린터로 뽑으면 저세상 칙칙함을 만날 수 있다. 그러니까 인쇄를 생각하고 있다면 애초부터 CMYK로 시작하는 게 이롭다.





3.HEX—스크린(특히 웹사이트 코딩)을 위한 색상모드


HEX(Hexadecimal color)는 다른 색상 설정들의 색상 정보에 대해 6자리 컬러 코드로 보여주는 색상모드이다. HTML이나 CSS 작성 시에 쓰게 된다.














4. 이외 기타 색상모드(HSL과 HSV)


HSL와 HSV 두 개의 색상모드들은 RGB 컬러의 대안적인 표현방식들이다. 1970년에 인간의 시각에 좀 더 쉽게 인지될 수 있기 위해 설계되었다. HSL은 색조, 채도 그리고 밝기로 표현되고, HSV는 색조, 채도 그리고 value로 설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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