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시스템—구성요소
할머니 교수님이 열변을 토하신 디자인 시스템 1강
이 글은 2019년 봄학기 Communications Studio에서 교수님이 주신 디자인 프로세스와 핸드아웃과 그와 관련된 강의의 정리본이다
*이 수업은 브랜딩 디자인에 관한 스튜디오였다. 가상의 공익단체의 logo identifier부터 광고 프로젝트까지 진행했던 굉장히 쪼였던 수업이었다.
1. 디자인 시스템이란 무엇인가?
디자인 시스템이란 특정한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한 시스템의 요소, 모듈, 인터페이스 그리고 정보들들 정제하는 과정이다. 즉, 특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규칙에 따라 요소들을 배치, 구성하는 것이다.
2. 디자인 시스템은 무엇으로 구성되는가?
콘텐츠, 기능, 형태 간의 상관관계(interrelationship)를 기호학(the semiotics)적으로 이해한다면,
1
콘텐츠(Content)란, 의미론적(semantic) 요소.
이것은 목적, 목표, 그리고 타깃을 의미하며, 콘텐츠에 대한 이해는 더 나은 디자인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다.
2
기능(function)이란, 실용적(pragmatic) 요소.
디자인 솔루션의 기능은 효과적이고 명확하고 적합하며 강력해야 한다.
3
형태(form)이란, 통어적(syntactic) 요소. 즉 시각언어(visual language).
타이포그래피, 그리드, 색, 톤, 텍스처, 이미지, 크기, 비율 그리고 이 모든 것의 관계는 시스템 안에서의 일관성을 얻기 위해 고려되어야 한다.
이와 관련된 책은
Change by Design, Tim Brown(2009)
Design with Intent, Robert Fabricant
등이 있다. 물론 나는 안 읽어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