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35] 셀프 코칭 34. 운명 가꾸기

“인간은 운명을 실현하도록 자신을 가꾸어야 한다.”

-파울 탈리히-

어제의 포스팅에 이어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인생을 바꾸려면 나 자신부터 바뀌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 너무도 잘 알고 있는 말이죠. 그런데 왜 쉽게 되지 않을까요? 왜?라는 질문만 하고, 타고난 기질 때문이라고 생각하다 저세상으로 가면 안 될 텐데 말이죠. 저한테 하는 말입니다. 이럴 때 제가 하는 합리적인(?) 생각이 있죠. 

‘그래, 아직 때가 아니야, 현실에 집중해.’ 

주위에서도 그럽니다. 

“그동안 살려고 그랬던 거지. 회복되려고. 이제부터 조금씩 하면 되지. “

위로겠죠. 따듯한 말이고 감사히 생각합니다. 달리 어떻게 말하겠어요. 비난보다 용기를 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걸 압니다.

스스로 질문하며 느끼는 건, 질문하고 답을 찾는 과정은 너무도 좋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이 깊지 못하거나, 답을 찾았더라도 ‘아! 이거야!’라는 순간이 잘 나타나지 않을 경우입니다. 그리고 답을 찾았더라도 실천을 하지 않는 나를 발견할 때입니다. 답을 찾는 것과 실천은 전혀 다른 영역이잖아요.

파울 탈리히의 말처럼 인간은 운명을 실현하도록 자신을 가꾸어야 합니다. 그 말은 결국 실천을 강조한 말이라 생각해요. 생각의 실천, 행동의 실천이겠죠. 생각과 행동이 운명이 되는 것이니까요.

이런 말이 있죠.

”생각을 조심하라, 말이 된다.

말을 조심하라, 행동이 된다.

행동을 조심하라, 습관이 된다.

습관을 조심하라, 성격이 된다.

성격을 조심하라, 운명이 된다. “

결국 생각이 운명이 된다는 말입니다. 나 자신에 대한 생각, 나를 향한 생각, 타인에 대한 생각, 타인을 향한 생각, 세상에 대한 생각, 세상을 향한 생각.... 

생각을 어떻게 하느냐죠.

긍정적인 생각(수용과 인정), 밝은 생각, 감사하는 마음, 도우려는 마음, 잘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는 생각, 잘했다고 칭찬하는 생각. 그리고 이런 생각들을 실천하려는 생각....

생각만 하고 직접 실천을 하지 않는 자신이 답답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실천 먼저 하고 생각하기?!

너무 좋은 방법이죠? 한 번씩 해나가 보아요. 좋은 운명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먼저 행동으로 옮겨 보기! 저는 했습니다. 이렇게 글을 쓰고, 스스로 용기 주는 행동이 그런 거겠죠. 오늘도 좋은 운명 가꾸기, 파이팅입니다 글벗 여러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