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장동신 Aug 06. 2024

[스타즈 인터뷰] 삼성 멤버스와 함께하는 사람들.

2024 하반기 갤럭시 언팩 참여자 대상 인터뷰 #2

2024 스타즈 인터뷰의 다섯 번째 주인공, '솜브라' / 'AndroidFlatform' 님을 소개합니다. 삼성 멤버스에서 오랫동안 활동하고 계신 두 분의 갤럭시 스토리에 대해 듣고 싶은 분들은 이번 인터뷰에 집중해 주세요. 먼저, 명예의 전당 멤버이신 솜브라님부터 시작합니다.




Q. 솜브라님,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IT 블로그와 갤럭시 테마 작가로 활동 중인 MINU, 그리고 삼성멤버스의 솜브라입니다 :)


Q. 닉네임이 게임 캐릭터의 이름으로 알고 있는데, 특별한 뜻이나 해당 닉네임을 선정한 이유가 있을까요?


삼성멤버스를 처음 접할 때 오버워치라는 게임을 자주 했는데, 그때 디스코드 닉네임이 '솜브라'였습니다.

삼성멤버스에 오류 보내기를 하기 위해 닉네임을 생성해야 했기 때문에, 당시에 동일하게 사용하던 닉네임을 사용하게 된 것 같아요. 지금은 본 닉네임인 'MINU'를 찾고 싶네요 ㅠ.ㅠ 오랫동안 활동하다 보니 조금 부끄러운 닉네임입니다.


Q. 삼성 멤버스에서 정말 오랜 시간 활동하고 계신데요. 이렇게 오래 활동할 수 있게 된 계기나 원동력이 궁금합니다.


삼성멤버스를 오랫동안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아무래도 삼성멤버스 유저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도 처음 삼성멤버스를 접할 때는 오류 보내기와 커뮤니티에 오류를 제보하기 위해 처음 커뮤니티를 활용했지만, 명확한 답변을 받을 수 없어 많이 답답했었는데요. 제가 알고 있는 선에서 또는 삼성멤버스 유저들의 지식을 서로 공유하고, 좋은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어가면서 오랫동안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Q. 혹시,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 속에서 가장 힘든 점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가장 힘든 점은 아무래도 사진 편집 과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글 쓰는 건 워낙 좋아하는 부분이라서 여러 단어를 조합해서 문장으로 만들 수 있는데, 사진의 경우에는 어떻게 하면 더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지, 어떤 컨셉으로 촬영하면 사진이 잘 나올까 고민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사진 편집이 70%, 글쓰기가 30%의 비중을 차지하는데 아무래도 사진 촬영이 가장 힘든 부분인 것 같아요.


Q.  이번에 파리에서 진행되었던 언팩 행사에 다녀오셨는데 소감이 궁금합니다.


저는 사실 삼성 멤버스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국가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었습니다. 특히, 이번 파리 언팩 행사의 경우 제가 처음으로 참여했던 스페인, 유럽이라 더욱 반가웠고 갤럭시를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이 언팩 현장에 참여하여 다 같이 언팩을 즐기는 현장감을 오랜만에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언팩 행사에 참여해 본 유저라면, 언팩 현장을 왜 가고 싶어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조금은 빠듯한 시간이었지만 글로벌 멤버스 워크숍이라는 멋진 무대를 만들어 주셔서, 글로벌 멤버스 앞에서 카메라에 대한 팁과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언팩이었던 거 같습니다.


Q. 글로벌 멤버스 워크숍에서 강연을 진행했다고 하셨는데, 조금 더 자세하게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정말로 고민을 많이 했고, 영어도 잘하지 못하는데 현장에서 강의를 어떻게 할지 걱정이 많았는데요. 담당자분들을 비롯한 운영팀에서 많은 준비를 해줘서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 한국에서 멤버스 커넥트에서 한국 스타즈 멤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던 경험 덕분에, 서울에서 했던 것보다는 떨리지 않았지만 글로벌 멤버스 분들에게 좋은 팁들이 잘 전달되었길 바라고 있답니다 :)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강연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좋은 기회를 주시고 준비해 주신 담당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Q. 혹시, 이번 언팩 행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모두가 함께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의지력이 넘쳤던 1080방 에피소드가 생각이 납니다. 모든 일정이 끝나고, 모두가 약속이라도 한 듯이 다들 "1080에서 봐요~"라고 말하면서, 한 공간 모여서 한국팀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이 너무 행복하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같이 라면도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조금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팀이 모두 미션을 수행할 수 있도록, 으쌰으쌰 할 수 있는 에피소드가 아니었을까 싶어요.


Q. 마지막으로, 삼성 멤버스 분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삼성 멤버스 회원 여러분 덕분에 삼성 멤버스에서 꾸준하게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궁금한 점과 모르는 부분을 서로 공유하고, 올바른 커뮤니티 환경을 만들어서 갤럭시 유저들의 소통공간으로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삼성 멤버스 커뮤니티 안에는 명예의 전당과 삼성 멤버스 스타즈 분들의 다양한 꿀팁 정보도 많이 있으니 팔로우하셔서 좋은 정보 얻어가세요.


Q. 솜브라님의 최애 갤럭시는?

저는 개인적으로 S 시리즈의 울트라 모델을 좋아하는데, 가장 좋아하는 제품은 '갤럭시 S24 울트라'입니다. 울트라 모델의 경우에 카메라 기능이 너무 좋아서, 카메라를 더 많이 사용하고 활용했던 거 같습니다. 갤럭시 S24 울트라는 티타늄 프레임이 적용된 모델이라 더욱 만족스러웠던 것 같아요. 특히, 티타늄 그레이 컬러는 너무 매력적인 것 같아요!




Q. AndroidFlatform님,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갤럭시에 대한 오토 포커스! AndroidFlatform입니다.


Q. 닉네임에 혹시 특별한 뜻이나 해낭 닉네임을 선정한 이유가 있을까요?

닉네임을 무엇으로 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안드로이드 폰만 자주 써와서 '안드로이드 + 플랫폼' 조합으로 생성해 본 건데 글쎄 P로 써야 할 것을 F로... 그런데 이 닉네임을 쓰다 보니 앞서 자기소개에서 오토포커스라고 했듯이 요즘 갤럭시 폰으로 사진 찍는 취미가 생기면서 'A.F'가 생각나기도 해서 앞으로도 쭉 사용할 거 같습니다.


Q. 삼성 멤버스에서 정말 오랜 시간 활동하고 계신데요. 이렇게 오래 활동할 수 있게 된 계기나 원동력이 궁금합니다.


첫 번째로 갤럭시에 대한 애정 때문인 것 같아요. 갤럭시 K를 시작으로 첫 갤럭시를 써보고, 이후 노트1을 시작으로 노트 매니아가 되면서 지금까지 쭉 삼성 스마트폰만 쓰게 되었는데, 갤럭시에 대한 애정이 없었다면 멤버스 앱이 있는지도 모르면서 사용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두 번째는 커뮤니티에서 다른 분들과의 소통입니다. 처음엔 모르는 게 많아서 질문하기 위해 접했던 멤버스를 지금은 다른 분들의 꿀팁 덕분에 도움도 받고, 반대로 제가 아는 부분에서는 도움드리는 등 이런 부분에서도 매력을 느꼈습니다.


Q.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 속에서 가장 힘든 점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저는 주로 모바일 멤버스 앱에서 콘텐츠를 만드는데, PC버전과는 달리 모바일 앱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기능과 업로드 가능한 사진의 개수/용량 이런 부분들이 제한적이라 해당 부분에서 수정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조금 힘들었습니다. (운영자님 기능 좀 많이 늘려주세요)


Q. 이번에 파리에서 진행되었던 언팩 행사에 다녀오셨는데 소감이 궁금합니다.


언팩 행사라는 것이 한 기업의 신제품 공개하는 자리죠. 물론, 신제품 공개를 현장에서 직접 본다는 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전 세계 멤버스 분들과 함께 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아마 언팩 현장을 갔다 오신 다른 명예의 전당, 스타즈 분들의 후기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다른 나라에서 오신 분들과 함께 하는 글로벌 멤버스 커넥트를 통해 갤럭시를 활용하는 꿀팁을 공유하거나 협동 미션을 통해 언팩 그 이상의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언팩 현장을 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을 때 해당 부분이 가장 기대가 되더라고요. 


이번 언팩은 특히, 유럽 국가인 파리에서 진행되었는데 처음 방문해 보는 유럽국가는 어떨지 기대되었고, 거기서 만나는 글로벌 멤버스 분들은 누구일지 또 그분들과 함께 언팩행사를 참여한다는 게 너무 기대되고 설렜습니다.


Q. 혹시, 이번 언팩 행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첫 번째는 1080p의 모임입니다. 프랑스에서 '웃은영자'님의 방 숙소 번호였는데요. 숙소로 도착한 첫날 저녁식사 시간에, 그리고 중간중간 글로벌 멤버스분들과 모임을 가졌을 때, 그리고 숙소 마지막날까지! 1080p 모임이 여러 번 있었는데 아직도 생각나는 기억 중 하나입니다.


두 번째는 에픽투어 때 계획에 없었던 에펠탑을 방문한 순간인데요. 2명의 글로벌 멤버스 분들, 그리고 도동쓰님과 함께 그룹이 되어 미술관과 여러 명소를 방문을 했었는데 점심시간이었을까요. 인솔하시는 분이 파리에 온만큼 에펠탑을 보는 게 어떻겠냐는 말씀을 하셨고, 다들 한마음 한뜻으로 동의해서 몇 개 일정을 취소하고 갔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삼성 멤버스 분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스타즈 모집 공고 예시. (지난 공고)


올해도 어김없이 새로운 스타즈 분들을 모집하는 날이 올 겁니다. 갤럭시에 대한 애정이 높으신 분들, 그리고 나만 알기에는 아쉬운 꿀팁이 있다면, 한번 스타즈에 도전하셔서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미래의 멤버스 스타즈분들 지원하신 열정과 함께 활동을 열심히 활동하시다 보면 기회는 다가올 겁니다. 기회가 왔다면 놓치지 말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고 오셨으면 합니다. 아마 특별한 순간으로 오래 남을 겁니다!


Q. AndroidFlatform님의 최애 갤럭시는?


음,, S24시리즈가 나오기 전엔 최애 갤럭시는 노트FE였습니다. 코랄블루의 그 영롱한 색상, 갤럭시의 마지막 물리버튼 제품이라는 타이틀 당시엔 버튼 있는 제품을 좋아했었기에, 저의 최애 갤럭시였지만 Galaxy AI가 나온 뒤로는 다시 한번 더 바뀌었습니다. 


바로, 24년 상반기 출시되었던 S24울트라! 노트 시리즈가 없는 게 아쉽지만 S시리즈 중 울트라가 노트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저의 최애 갤럭시를 바꾸게 한 제품입니다.



삼성 멤버스 커뮤니티를 활발하게 이끌고 계신 두 분의 스토리를 들어봤습니다. 갤럭시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느낄 수 있었던 인터뷰였는데요. 앞으로도 삼성 멤버스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꿀팁과 소식 기대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스타즈 인터뷰] 낭만의 도시, 파리에서의 첫 언팩.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