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해야 하는 일
"따로 소득도 없는 은퇴자라든지 여러 분들에게 집을 처분해야만 종부세를 낼 수 있게 하는 것은 아주 나쁜 정책이거든요. 재산을 가지고 있으면 세금을 내는 것은 국민의 의무지만 능력껏 낼 수 있도록 해야 되는데 가혹한 세금은 안 되는 것이거든요."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 4월 9일 <KBS 최강 시사>
“민간 개발도 주민들이 동의만 하면 공공만큼 빨리 갈 수 있습니다. 지금 공공이 완장 찬 것도 아니고 민간이 한다고 절차를 까다롭게 하고 자기들이 한다고 절차를 줄이는 거 정말 ‘갑질’이라고 생각되고요. 이번에 LH 사태를 통해 보셨잖습니까. 공공이라고 해서 선하지 않습니다. 더 사악하고 뒤로는 국민을 배신하는 행위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공직사회의 부패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공 주도 개발을 하는 것은 국민이 용납치 않는다 생각합니다.”
김현아 전 의원, 3월 31일 <KBS 열린 토론>
"우리 정부의 주택정책이 사실은 이제 세제를 통한 수요 억제책을 써왔죠. 그런데 수요 억제책도 필요하지만 공급이 더 중요하더라, 다시 말해서 주택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세제보다는 공급이라는 거죠. 사실 저희 정부가 공급 부분에서 소홀한 게 사실이었고 그래서 지난 번 2. 4대책을 통해서 대규모 공급책을 발표해서 시장에서도 긍정적 반응이 나오지 않습니까? 그런데 세제를 통한 수요억제책을 써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