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명
“불가능이란 포기한 자들의 변명일 뿐이다.”
가만히 글을 쓰다 보면, 나의 생각들이 더 견고해지는 것 같다.
비로소 흩어져 있었던 생각들이 하나의 문장이 되고, 확신이 생기는 것이었다.
그래서 가끔은 하루 종일 가만히 앉아서 글을 읽거나 쓸 수 있는 시간이 있었으면 하였다.
그러나 지난 추석 연휴에는 마침 글을 읽거나 쓸 수 있는 시간이 충분히 있었지만, 당장 하지는 않았었다.
어쩌면 시간이 없었다는 건 나약한 변명일지도 모른다..
결국,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린 게 아닐까?
p.s. 하루 휴가를 내고, 도서관이라도 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