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켈리폴리 May 19. 2023

#3 작은 팀도 스프린트를 운영해야 할까요?

핌팩 팀의 스프린트 운영 방법

스타트업 초기 스테이지에 계신 분들은 스프린트를 어떻게 운영하고 계시나요?

핌팩 팀은 극초기 스타트업이기에 인원수가 많은 편은 아닌데요.

한 명이 거의 2인분 이상을 하며 개인도 회사도 성장하면서 달려 나가고 있는 팀입니다.

더욱 협업을 잘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고민하다 스프린트 개념을 도입하여 적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규모가 작은 팀이면 그때그때 필요한 일들 쳐내면서 하면 되는 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저희도 처음엔 잡히는 대로 필요한 일들을 하다가 스프린트 도입 후,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어 소개해 드리고 싶었어요.




✅ 핌팩 팀의 스프린트 운영 방식

문제 및 가설 정의 → 기획 → 디자인 → 개발 → QA → 유저 미팅/마케팅 → 회고(가설 제대로 검증되었나?)


이때, 제가 이전에 경험했던 회사는 4주 스프린트 이런식으로 기간을 고정해두고 운영하기도 했는데요. 저희는 핵심 가설 검증에 필요한 최소 기능만 넣고 빠르게 검증하는 걸 우선으로 하기에 기간을 고정으로 하기보다는 그 기능 구현에 소요되는 시간을 예측하고 팀원들과 논의하여 설정합니다.




✅ 작은 팀도 스프린트로 운영할 경우 장점


1.각자 해야할 업무와 우선순위가 명확하게 정리돼요

“그때그때 일을 처리하다 보면 어떤 걸 우선순위로 할지 정리가 안됐던 경험을 했던 것 같아요 �”


2.스케쥴링이 가능해지고, 몰입이 가능해져요.

"스프린트 스케쥴이 정해져있기에 언제 확 몰입해서 해야하고, 그 이후에는 어떤 일들을 순차적으로 해야하는지 한눈에 보여요"


3.소통이 쉬워지고 신뢰는 더욱 올라가요.




❗️유의사항

회사마다 상황, 돌아가는 구조가 다르기에 현실적으로 우리 팀에 맞는 스프린트 운영 방식을 찾아가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핵심은 결국 팀원들이 효율적이고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려나가는 것이니까요 �‍♂️�‍♂️�‍♂️




✅ 바빠도 회고는 잊지 말자!

사실 특히 초기 팀은 하루하루 정신없이 흘러가기 때문에 회고를 미루거나 건너뛰게 될 수도 있는데요.

스프린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회고”라고 생각합니다. 1분 1초 시간이 소중한 만큼 혹시 방향을 잘못 잡고 있거나 비효율적으로 진행된 부분이 있으면 빠르게 회고하고 개선하는게 더욱 업무 효율을 올려준다고 생각합니다.



핌팩 팀은 항상 서로가 더욱 몰입할 수 있고, 재밌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고민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운영 방식 등 프로덕트 메이킹 과정에서 업데이트 부분들 꾸준히 업데이트 드릴게요:)

매거진의 이전글 #2 결국 답은 고객이었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