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깎이 고등학생이자 엄마이자 아내로 살아가며 월스트리트 잉글리시에서 영어를 배우고 있는 김유아 님. 영화와 팝송으로 혼자 공부하며 흥미를 키워왔지만 실제 말하기에서는 늘 막힘이 있었다고 합니다. 영어가 조금씩 들리기 시작하던 시기에 더 깊이 배우고 싶다는 마음으로 월스트리트 잉글리시를 선택했고 꾸준히 토요일마다 학습하며 회화는 물론 듣기와 자신감까지 눈에 띄게 성장했다고 해요. 영어 스피치 대회 도전부터 소셜클럽에서의 경험까지 유아 님이 말하는 실제로 변화를 느낀 영어 학습의 기준과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들! 지금부터 함께 들어볼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방송통신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늦깎이 고등학생이자 엄마, 아내, 그리고 월스트리트 잉글리시의 학생 김유아라고 합니다. 2024년 9월부터 학습을 시작했으니 벌써 1년이 훌쩍 넘는 기간 동안 공부를 해오고 있네요!
월스트리트에 오기 전에는 간단한 문장 해석이나 짧은 문장만 간신히 말할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하는 일이 줄어들면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고, 자연스레 TV와 친해졌죠. 평소 좋아하던 로맨스 영화만 골라 수도 없이 본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솰라 솰라’ 외계어로만 들리던 영어가 “솰라 솰라 사랑해~” 이런 식으로 마지막 단어가 들리기 시작하는 거 있죠? 대충 짜깁기로 해석하다 보니 흥미가 더해져 일시 정지 버튼을 눌러가며 어떤 내용인지 문맥을 파악하려 노력해보고, 더 나아가서는 문장을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해지기도 했습니다.
좋아하는 영화는 매일 보다시피 하며 마음에 드는 구절은 열심히 손으로 적어가며 공부했고, 평소 즐겨 듣던 팝송도 소리 나는 대로 부르기보다는 “제대로 알고 부르자” 하는 마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번역본도 직접 찾아보며 외워서 부르는 식의 취미 겸 공부 겸, 그렇게 공부를 했었습니다.
혼자만의 공부를 하다 보니 한계점이 찾아왔고, 누군가의 지도와 가이드가 절실하다는 것을 느끼며 알고리즘이 이끄는 대로 서핑하던 중 월스트리트 잉글리시를 발견했습니다. 레벨 테스트 겸 상담을 받으러 방문했는데 English Only 환경이 특히 마음에 들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레벨 테스트에서 6을 받았습니다(Upper Waystage). 젊은 친구들이나 이미 직장에서 영어를 사용해 오신 분들과 비교하면 낮은 레벨이지만, 저에게는 그 레벨을 소화하는 데에도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했어요. 전두엽에 쥐가 날 정도였달까요! 제가 평일에는 시간이 여의치 않아 주 1회, 토요일에만 센터를 이용하는데, 꾸준히 쌓이니 엄청난 변화가 생긴 것 같아요! 100% 이해하려고 애를 쓰기보다는 꾸준히, 끈기 있게 놓지 않고 가다 보면 뒤돌아봤을 때 이만~큼 향상된 저를 발견하게 된 거죠! 다른 사람의 영어를 들으며 얼굴은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단어 짜깁기하느라 바쁘던 예전의 저를 생각해보면, 지금은 소소하게나마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며 자랑스럽고 월스트리트를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월스트리트 잉글리시 센터 내에서 자칫 흐트러져서 한국말을 하고 있을 때 튜터분들이 다가와 예쁜 목소리로 영어를 써달라고 조심스레 말씀해주시니 뭐가 되었든 영어 실력이 향상될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게다가 각국 원어민 선생님들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억양을 접할 수 있어 어떤 외국인을 만나도 듣는 것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부분도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소셜클럽에서는 원어민 선생님께서 테이블마다 번갈아 앉으셔서 같이 이야기를 나누니 친밀감도 느껴지고, 영어를 좀 더 귀에 가깝게 담을 수 있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토요일만 센터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번 갈 때 뽕을 뽑자(?)는 마인드로 이용합니다. 종로센터의 경우 토요일은 항상 오후 2시와 오후 3시에 연달아 소셜클럽과 Student Talk Time이 개설되기 때문에 항상 참여하려고 노력합니다. 영어를 사용하며 현재 사회 이슈나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더라고요! 저보다 잘하는 분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자극도 받게 되고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도 있답니다!
사실 벌써 하나 이루었답니다! 영어 스피치 경연대회에 나가보는 것이 꿈이자 약간의 챌린지 같은 것이었는데, 올 9월에 그 거대한 도전을 했습니다. 너무나도 떨리고 긴장되고, “아니 내가 왜 한다고 했지…?” 생각이 들 정도였는데, 꼭 도전하고 싶었던 일생의 염원이랄까… 그래서 큰 마음먹고 도전을 하게 되었죠! 늦깎이 학생들만의 리그이기는 했지만 도전 자체만으로도 저에게는 큰 의미가 있었고, 무려 특별상을 수상하게 되었답니다! 아직 남아 있는 버킷리스트로는 해외여행을 가서 막힘 없이 대화하는 것입니다. 물건을 사면서 흥정도 하고 외국인과 대화도 나누고, 기회가 되면 외국인 친구도 사귀어 보고 싶어요! 혹시나 길을 가다 외국인이 길을 물어본다면 자신 있게, 그리고 유창하게 알려주고 싶습니다!
요즘 월스트리트 잉글리시에 신규 회원분들이 오셔서 저에게 영어 실력이 많이 향상된 것 같은지 물어보시는데, 전 주저하지 않고 “100%”라고 대답한답니다. 저의 사례를 이야기해드리며 굉장히 많이 달라졌다고 강력히 추천하고 있답니다! 예전에는 광고에서 “3개월이면 영어를 술술 말하게 된다!” 이러면 전혀 믿지 않았었는데, 1년 넘게 월스트리트를 다니고 있는 산증인으로서 보장합니다. 물론 시기에는 조금씩 개인차가 있겠지만 중도 포기하지 않는 이상 월스트리트와 함께 레벨업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내년에는 또 얼마나 달라져 있을지 스스로도 궁금한 수줍은 아줌마 학생이 적극 추천합니다. Really! Totally! Absolutely! Definitely 추천합니다!!
원어민과 함께하는 소규모 영어회화
월스트리트 잉글리시에서
영어로 말하는 재미에 빠져보세요!!
지금 상담만 해도 스타벅스 쿠폰 받아갈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