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목[卯木]은 네 번째 지지인데, 음양오행, 절기, 시간, 동물, 지장간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묘목은 음의 목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상승과 함께 옆으로 퍼지면서 자라나는 모양을 띄고, 묘목이 강한 사주는 욕망과 재주를 밖으로 표출하게 된다.
음의 기운이 충만한 자수에서 출발해서 인목에서 음과 양의 균형을 이루고, 묘목에서 드디어 양의 기운이 음의 기운을 넘어서는 단계에 이른다. 봄의 절정인 양력 3월이 묘목이고, 음을 넘어선 양의 기운이 사방으로 퍼지면서 목의 기운이 정점에 이르고, 왕성한 생명력으로 만물이 활발히 자라나서 새싹과 묘목이 들판을 가득 채우는 시기이다.
또한 묘목은 왕성한 생명력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이지만, 현실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데는 한계가 있다. 불안감과 경계심이 심해지면 주변 사람들과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해지면 공황장애에 이를 수도 있다. 묘목은 뻗어나가는 기운으로 일을 벌이는데, 불안함으로 일에 대한 에너지가 분산돼서 현실적인 결과를 가져오지 못하는 것이다.
묘목의 동물 상징인 토끼는 다산의 상징인데, 묘목은 드러내고 외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좋아하고, 성적인 것을 의미하는 다산의 토끼와 함께 창조적인 생각을 일에 반영한다. 또한 묘목은 사회적으로 활발하고 인정이 많고 온순하며, 사람들과 교류하고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묘목은 섬세해서 사소하고 작은 것에도 집착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대인관계에서 사소한 일에 집착해서 디테일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섬세함은 직업 선택에서 정교한 작업이나 꾸미고 장식하는 일, 패션 디자인, 인테리어 조경 등에 적합하다.
묘목은 땅을 뚫고 나와 세상으로 나오는 것처럼, 자신을 세상에 드러내고 표현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교육, 농업, 축산업과 같이 무언가를 기르고 가르치는 일에 어울리며, 학문보다는 학문으로 인해서 얻을 수 있는 직업에 더 관심을 가진다.
하지만 묘목은 성과를 주변 사람들과 나누기 때문에 실속이 부족하다고 여겨지기도 한다. 또한 묘목의 경계심과 불안감으로 인해 현실적인 결과를 가져오기 어렵다. 따라서 묘목은 분산되는 에너지를 집중적으로 조절하며, 선택적으로 주요한 욕망에 집중해야 한다.
묘목은 음의 목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상승과 함께 옆으로 퍼지면서 자라나는 모양을 띄고 있다. 이로 인해 내면의 공허함이 생길 수 있으며, 이동성을 가지고 있어 주거의 이동이 잦을 수 있다.
묘목은 창의력이 뛰어나며, 상상력과 창조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다. 또한 인간관계에서 수평적인 관계를 선호하며, 주변 사람과의 관계를 고려한 현명한 판단력을 가진다. 하지만 섬세한 성격으로 인해 디테일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묘목은 봄의 왕성한 생명력을 상징하는 나무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묘목의 불안감과 경계심을 잘 조절하며, 주요한 욕망에 집중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이뤄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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