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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M씽크 2기

MBC가서 면접 본 SSUL

<m씽크 후기>

by 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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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드디어 m씽크로써 마지막 콘텐츠 입니다! (흑흑)

그래서 특별히 저의 m씽크 지원기를 여러분들께 전해드리려 해요. 오늘만큼은 편하게, 제 수다본능을 깨워보겠습니다 ><

m씽크를 지원할 당시 저는 2학년을 앞두고 있었는데 2학년이 됨과 함께 2019년에 뭔가 특별한 일을 하고 싶었어요. 제가 하고싶은 파트와 취양에 딱 걸맞는 활동인 m씽크를 발견하게 되었고 바로 지원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마감일이 얼마 남지 않아 바쁘게 만들었던 것 같아요. 제출 마감 직전에 냈던 기억이...

그래도 지원 콘텐츠였지만 내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콘텐츠를 제작해보아서 벌써 재밌고 기대되었었답니다.

다행히도 1차 합격을 하게 되어 MBC로 면접을 보러가게 되었습니다! 저의 첫 대외활동이 시작이 좋아서 기분이 정말 좋았아요.

드디어 면접날이었어요! 수업 끝나고 기차를 탔는데 출발하기 전에 쿵! 소리가 나더니 잠시 후에 낙뢰가 떨어져서 지연된다는 방송이 나왔어요. 꽤 지나고 나서 출발은 했지만 늦을까봐 정말 불안했어요. 어떻게 역까지 잘 도착해서 MBC 출구로 나왔는데 진짜 아무것도 모르겠는 거에요! 그래서 택시를 타버렸습니다. 분주하게 찾아다니다 정말 딱 맞게 도착을 해서 바로 면접을 보게 되었답니다. 다른 사람 하는 중에 숨 좀 고르고 있어야지 했는데 제가 제일 첫번째인거에요!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진짜 바보같은 대답들을 해버리고 말았답니다 (애잔...)

이렇게 면접을 끝내면 안되겠다 싶어 마지막에 다시 말씀드렸습니다...^^ 그래도 편하게 해주시고 제가 냈던 콘텐츠와 지원서를 꼼꼼히 봐 주셔서 은근 감동이었고 나름 잘 말할 수 있었어요.

면접을 끝내고 나오면서 '아 떨어질 것 같다...' 는 생각이 들었어요. 같이 면접을 봤던 사람들이 엄청 말을 잘 했거든요. 그래서 꼭 되실꺼라고 행운을 빌어주고 돌아왔습니다. 발표 날 까지 기대를 많이 하지 않았어요.

발표당일, 기대 못했는데 합격을 하였습니다!! 정말정말 기분이 좋았고 빨리 활동을 시작하고 싶었어요. 첫 대외활동 도전, 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 발대식을 시작으로 m씽크로써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다양한 테마활동과 특강, 나의 아이디어로 콘텐츠 제작 등 마감에 허덕일 때도 있었지만 정말 행복한 활동이었어요. (아 그리고 특히 주시는 밥이,,,최고,,꿀맛,,,b)

그리고 무엇보다 m씽크 활동하면서 가장 좋았던 건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는 거에요. 항상 최고로 잘해주셨던 에디터님들과 소중한 동기들 덕분에 더욱 더 보람있는 활동이 될 수 있었어요. 올해를 떠올리면 m씽크가 가장 큰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고마웠어요 m씽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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