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뉴스라는 말에 대해 회의적인 편.
가짜뉴스란 대체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가 중요할 것이다.
그리고 대중들도 가짜뉴스 문제와 언론을 떼어놓고 보지 않는다.
사실 팩트체크 라는 말이 나오면서 언론의 역할이 추가되는 것 같은 느낌을 주지만,
당연히 언론이 해야 하는 일이라는 점이 아이러니 하다.
북한 주민들의 30% 이상이 마약을 한다는 것에 대한 여론조사는
조사 대상이 북한 전체로 일반화할 정도의 충분한 대표성을 갖기 어려웠다.
특정 여론조사기관의 여론 수집 방식이나, 조사 대상의 정치적 성향도를 조사했을 때
편향성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할 만 했다.
그러나 많은 기사들은 여론조사기관의 결과만을 받아써, 보도해왔다.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언론의 태도를 바꿀 수 있는 좋은 방향이 될 것 같다.
가짜뉴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언론의 자정적 노력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