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ma Variants 효율적인 설계 방법 1편
Variants는 다양한 상태와 속성을 간단히 관리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지만, Figma Variants 수가 지나치게 많아지면 Figma 파일이 느려지는 등 성능 문제가 발생하고, 관리 복잡성이 증가하여 협업 효율성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버튼과 같은 컴포넌트에 크기, 색상, 상태(hover, disabled 등)를 모두 포함하면 Variants의 수가 `크기 x 색상 x 상태`만큼 증가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크기 3개, 색상 2개, 상태 3개의 조합만으로도 18개의 Variants가 필요합니다.
특정 제품의 요구사항에 따라 Figma 컴포넌트 설계를 커스터마이징하면, 기존 Variants를 수정하거나 추가해야 하는 일이 잦아집니다.
디자이너 간 작업 방식이 일관되지 않으면, 동일한 속성이 중복 정의되고 관리가 더 어려워집니다.
Variants가 많아지면 디자인 시스템 업데이트 시 변경 사항을 모든 Variants에 일일이 반영해야 하므로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Figma 파일의 로딩 속도가 느려지고, Variants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작업 효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Variants가 너무 많으면 적합한 것을 찾기 어려워지고, 잘못된 요소를 사용하는 일이 늘어나 디자인 일관성이 깨질 수 있습니다.
Variants가 과도하면 개발 로직과 불일치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개발자는 추가 로직을 구현해야 하거나 디자이너의 의도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문제들을 예방하기 위해선 Figma Variants는 적정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도 5년간 디자인 시스템을 운영하며, Variants 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문제를 여러 차례 경험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저는 Headless 방식으로 컴포넌트를 설계하여 Variants 수를 줄이고, 관리와 확장을 용이하게 만들었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Headless 방식으로 Variants 문제를 해결한 구체적인 방법을 공유하겠습니다.
Variants는 강력하지만, 과도한 사용은 독이 될 수 있습니다. 효율적인 설계로 복잡성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