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하고 남편과 함께 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남편의 생활패턴을 바라보게 되는데,
토요일 저녁에 예배를 위해 준비하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다.
토요일 저녁이면
구두를 꺼내서 깨끗하게 닦고,
헌금할 깨끗한 지폐를 따로 빼놓고,
속옷과 양말을 책상 위에 미리 꺼내놓고,
평소에 가장 아끼는 양복을 정돈해놓고,
평소보다 더 일찍 잠자리에 든다.
매번 그렇게 준비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그렇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만큼이나
예배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성실하게 경건한 마음으로
전날부터 꼼꼼하게 준비하는 모습.
하나님 보시기에도
참 이뻐 보이겠다 싶었다.
그래서 나도 실천하고
아이들도 이렇게 했으면 해서
그림을 그렸었다.
바로 아래 그림 ㅎㅎ ↓ ↓
정말 오래전에 폰으로 그렸던 그림이라 화질이 좋지 않다.
그래서 종종 출력해서 사용하고 싶다는 댓글을 보면서
새로 다시 한번 그려야겠다고 생각했었다.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그림. ㅎ
STYLE.1
STYLE.2
그런데 요즘에
난 잘 못하고 있음.....
반성하며 나부터 실천해야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