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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빡긍정 Feb 03. 2023

직장인 갓생일기

내 일이 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 이제야 알았네..

참으로 오랜만에 브런치에 글을 남기는 것 같습니다.


휴직과 복직..

그리고 1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1년의 시간 동안 새로운 과정들을 진행하며 한걸음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다시 부서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6개월을 쉴 틈 없이 달려왔는데,

부서이동 후 일주일정도 메인 잡 없이 시간을 보내다 보니 금세 불안과 초조함이 몰려왔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바쁘게 생활하는데,

나만 혼자 놀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쉴 수 있을 때, 쉬자!
어차피 또 박 터지게 일할텐데!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조금은 편해졌습니다.


그리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내가 이 부서에서 잘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상사에게 필요한 일이 무엇일까?(내가 도울 수 있는 일)


내가 그동안 해왔던 일들과 하고 싶었던 일,

그리고 팀, 그룹이 필요로 하는 일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주 그룹장님과의 미팅.

서로 윈윈 하는 시간을 갖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장인 #갓생일기 #하고싶은거하면서행복하게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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